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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신을 찾아서
지은이이동순
쪽 수302면
판 형신국판
I S B N89-7581-072-0 94810
판매가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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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저자의 두 번째 평론집으로서 첫 번째 평론집인 『민족시의 정신사』의 후속편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3부 구성의 체계를 지닌 이 책에는 주로 시인론과 시정신론에 관한 담론들이 자세하게 실려있다. 한국 현대문학사에 빛나는 광명을 남기고 있는 여러 시인들의 정신사적 발자취를 낱낱이 점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개별 작품의 의의와 상호관련성을 비평적 언어로 꼼꼼히 분석 고찰하고 있다. 1930년대의 백석 시인에서부터 1990년대의 김용택, 고형렬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위인지학의 시정신에 철저하려 했던 시인들의 활동과 성과를 주된 관심의 테미로 설정함으로써, 나름대로 단일한 현대시 정신사로서의 윤곽에 접근해 가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차례
제 1 부 문학사와 영향에 관한 담론---백석론 시작품 [외인촌]의 작품 형태에 관한 논의---김광균론 시정신과 역사인식---조지훈론 원본의 개작과 친일성의 은폐---여상현론 시의 실존과 무의미의 의미---김춘수론 흰 나비 이미지와 모더니즘의 자기부정---김규동론 삶과 문학---신동엽론 제 2 부 존재의 끝없는 이동---고은론 민족시에 정착된 민중언어---신경림론 눈물, 그 황홀한 범람의 시학---조태일론 자학과 극기의 시학---이성부론 시와 구체적 싸움의 진정성---김남주론 제 3 부 죽음과 부활을 일깨우는 상징적 언표---정호승론 물질주의의 정신적 황폐에 대한 잠언---김광규론 사랑과 죽음의 시적 전환---이경록론 단형 서정시의 선연한 아름다움---김용택론 세기말적 불안감과 시의 감흥---고형렬론 찾아보기
책속으로
저자소개
경북 김천 출생 경북대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 제5회 신동엽창작기금 수상(1987) 충북대학교 교수 역임 현재 영남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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