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총서 > 민족문화자료총서

단계일기

지은이민족문화연구소

쪽 수968면

판 형

I S B N89-7581-094-1 94900

판매가110,000원

구매수량

책소개

『端磎日記』는 丹磎 金麟燮이 20세 되던 1827년부터 77세로 임종하던 1903년까지 57년간 거의 매일 매일 쓴 일기이다. 1981년 12월 경, 柳鐸一·朴容淑 씨에 의해 산청군 신안면 단성리의 상산김씨 가문의 金千洙 씨(당시 69세, 丹磎 金麟燮의 曾孫, 현재 작고) 댁에서 발굴함으로써 최초로 학계에 소개되었다.

현존하는 『端磎日記』는 金麟燮이 20세이던 1827년(순조 27)부터 시작하여 77세로 임종하기 직전인 1903년 7월에 이르기까지 근 57년간의 일기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는 몇몇 해는 일기를 缺하고 있고, 또 <年譜>에 의하면 13세 되는 해부터 自省을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하여, 임종 직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65년간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원래의 일기는 65년간에 걸친 巨帙이었으나, 전하는 과정에서 아마도 몇 해 분의 일기는 亡失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端磎日記』의 작성기간동안 金麟燮은 서울에서 관료와 鄕里 단성에서 향촌지식인으로서 생활하였다. 따라서 일기에는 19세기 후반의 지방양반의 서울생활, 또는 관료생활, 그리고 일상생활을 살필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많이 수록되어 있다. 물론 기록된 내용이 너무 간략하거나, 또 자신의 감정을 거의 기술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농사관련 기록, 독서, 奉祭祀接賓客, 文字授受, 湯藥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어서 한 지식인의 개인사 뿐만 아니라 보다 폭넓게는 생활사, 경제사, 사회사 등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같은 기록은 단계공의 방대한 문집 내용과 일부 중복되는 부분도 있으나, 대부분은 문집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일기와 문집을 함께 검토하면 단계 김인섭의 학문과 교유 등 뿐만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상과 생활사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차례

해제
1846년
1849년
1850년
1852년
1853년
1854년
1855년
1856년
1857년
1858년
1859년
1860년
1861년
1862년
1863년
1864년
1865년
1866년
1867년
1868년
1869년
1870년
1871년
1872년
1873년
1874년
1875년
1876년
1877년
1878년
1879년
1880년
1881년
1882년
1883년
1884년
1885년
1886년
1887년
1888년
1889년
1890년
1891년
1892년
1893년
1894년
1895년
1896년
1897년
1898년
1899년
1900년
1901년
1902년
1903년

 

책속으로

 

저자소개

 

서평

책소개

『端磎日記』는 丹磎 金麟燮이 20세 되던 1827년부터 77세로 임종하던 1903년까지 57년간 거의 매일 매일 쓴 일기이다. 1981년 12월 경, 柳鐸一·朴容淑 씨에 의해 산청군 신안면 단성리의 상산김씨 가문의 金千洙 씨(당시 69세, 丹磎 金麟燮의 曾孫, 현재 작고) 댁에서 발굴함으로써 최초로 학계에 소개되었다.

현존하는 『端磎日記』는 金麟燮이 20세이던 1827년(순조 27)부터 시작하여 77세로 임종하기 직전인 1903년 7월에 이르기까지 근 57년간의 일기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는 몇몇 해는 일기를 缺하고 있고, 또 <年譜>에 의하면 13세 되는 해부터 自省을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하여, 임종 직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65년간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원래의 일기는 65년간에 걸친 巨帙이었으나, 전하는 과정에서 아마도 몇 해 분의 일기는 亡失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端磎日記』의 작성기간동안 金麟燮은 서울에서 관료와 鄕里 단성에서 향촌지식인으로서 생활하였다. 따라서 일기에는 19세기 후반의 지방양반의 서울생활, 또는 관료생활, 그리고 일상생활을 살필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많이 수록되어 있다. 물론 기록된 내용이 너무 간략하거나, 또 자신의 감정을 거의 기술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농사관련 기록, 독서, 奉祭祀接賓客, 文字授受, 湯藥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어서 한 지식인의 개인사 뿐만 아니라 보다 폭넓게는 생활사, 경제사, 사회사 등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같은 기록은 단계공의 방대한 문집 내용과 일부 중복되는 부분도 있으나, 대부분은 문집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일기와 문집을 함께 검토하면 단계 김인섭의 학문과 교유 등 뿐만 아니라 그가 살았던 시대상과 생활사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차례

해제
1846년
1849년
1850년
1852년
1853년
1854년
1855년
1856년
1857년
1858년
1859년
1860년
1861년
1862년
1863년
1864년
1865년
1866년
1867년
1868년
1869년
1870년
1871년
1872년
1873년
1874년
1875년
1876년
1877년
1878년
1879년
1880년
1881년
1882년
1883년
1884년
1885년
1886년
1887년
1888년
1889년
1890년
1891년
1892년
1893년
1894년
1895년
1896년
1897년
1898년
1899년
1900년
1901년
1902년
1903년

 

책속으로

 

저자소개

 

서평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