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서로서 한시비평의 방법론을 제시해 주는 연구서이다. 「自我論」에서는 시인의 환경과 心氣才의 본질 및 상호관계를 구명했으며 「對象論」에서는 詩의 대상을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의 대상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이 책은 鍾嶸의 詩論에 근거하여「自我論」、「對象論」、「交感論」、「心象論」、「表現論」 등으로 논지를 전개하였다. 먼저 漢詩가 생성되는 과정을 고찰하고 아울러 생성된 한시를 다시 감상하고 비평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한시들을 갈래별로 분석하고 정리하여 그 원리 및 사상을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한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Ⅰ. 總論
1. 문학의 정의
2. 詩의 정의
3.「漢詩」의 정의
4. 漢詩論의 서술방법

Ⅱ. 自我論
1. 자아의 정의
2. 시인의 環境
3. 시인의 心態
4. 시인의 ｢氣｣
5. 시인의 ｢才｣

Ⅲ. 對象論.
1. 대상의 정의
2. 중심대상
3. 보조대상
4. 形而上의 대상
5. 形而下의 대상

IV. 物我交感(交錯·交融)論
1. 物我交感의 정의
2. 物我交感의 程序

V. 心像論
1. 心像의 정의
2. 心像의 특성
3. 心像의 無邪

Ⅵ. 表現論
1. 표현의 정의
2. 표현의 程序
3. 수사의 기교
4. 聲韻의 운용
5. 對仗(對句)美의 추구
6. 표현을 위한 수련

Ⅶ. 結 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