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말 일제시대의 토지조사와 지세개정을 해명하는 문제는 한국 근대경제사 연구에서 최대의 관심분야이다. 이 책은 한말의 광무양전사업과 결가개정을 통해서 구한국정부의 지주적 개혁을 해명하고 그와 관련해서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김해군의 토지조사관계 일차자료를 동원해서 토지조사의 진행 경과 일체를 추적하였다.

나아가 구한국의 토지조사와 일제의 토지조사, 이 양자를 어떤 상호연관 하에서 파악할 것인가라는 토지조사업의 성격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일제토지조사의 식민주의적 특질을 해명하는 데에도 주안점을 두었다. 현재 국내 학계에서의 관련 연구서 가운데 이 책 수준의 실증적 분석은 극히 드물었다는 점에서 본서의 의의는 매우 크다

 

차례

第1章 序 論

第2章 朝鮮末期 土地·賦稅問題의 史的 構造

第1節 三政體制의 위기와 賦稅制度의 改革

第2節 小貧農 運動의 지향

第3節 甲午 農民戰爭 以後 土地·賦稅問題의 展開 方向

第3章 韓末의 量田事業과 結價 改正

第1節 光武 年間의 量田·地契事業에 의한 所有權 調査와 所有權 證明

第2節 舊韓國 政府의 査檢事業과 所有權 紛爭

第4章 日帝下 土地調査와 地稅改正

第1節 분석시각의 설정 - 近代法的 所有權의 實體와 地稅의

近代性에 관하여 -

第2節 朝鮮土地調査事業에 있어서 土地申告와 所有權査定

第3節 驛屯土 整理·調査事業과 所有權 紛爭

第4節 日帝下의 地稅改正

第5章 結論

 

책속으로

 

저자소개

영남대학교 문과대학 한국학부 교수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