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1세기에도 문학은 우리 곁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살아남는다면 어떤 모습일까?\'\'문학은 재미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충족시키기 위해 첫째, 고전작품의 경우 적절한 해제를 붙였다. 그것은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기 위한 방식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둘째, 삶과 문학은 유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기체적인 상관물이라는 사실을 숙지하여, 삶과 관련된 근원적인 주제를 설정하였다. 그에 따라 연대기적 기술 태도를 지양하고 고전작품과 현대작품을 동일한 주제 아래 묶었다. 셋째, 작품별·주제별 토론 문제를 설정하였다. 그것은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려는 의도이며, 아울러 문학작품은 ‘당신들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공유물임을 인식케 하여 궁극적으로는 ‘문학공동체’를 통한 참된 교양인을 육성하려는 의도에서이다

 

차례

1. 사랑 - 눈물과 그리움, 그리고 환희

2. 죽음- 삶 저편의 두려움 혹은 장엄의 레퀴엠

3. 전쟁 - 미화 할 수 없는 파멸의 광시곡

4. 권력 - 정치적 욕망의 다른 출구

5. 생태계 - 지체해서는 안 되는, 사랑 받아야 할 아르케(Arche)

6. 성-포르노그라피 혹은 인간 해방의 탐색

7. 노래 -매력적인 삶의 유희, 정신의 자양분

8. 연희(극) - 삶의 다양함을 비추는 제 3의 스펙트럼

8. 사이버 문학 - 더 이상 환상일 수 없는 누보

10. 페미니즘 - 인간 존엄에 던지는 여성의 질문 혹은 절규

11. 근대와 그 넘어서기- 발전하는 문명, 파괴되는 삶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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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읽기와 삶 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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