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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공학박사의 음택풍수 기행

지은이이문호

쪽 수268면

판 형B5

I S B N89-7581-298-7 03450

판매가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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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풍수가 학문 영역으로 자리 잡지 못한 것은 풍수에 대한 자연과학적인 접근과 해석이 없었기 때문이다 -

풍수로 알려진 우리의 전통적인 자연관은 천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문의 영역에서 자리를 확립하지 못하고 있다. 풍수가 이처럼 제도권 내의 학문 영역으로 자리잡지 못한 것은 풍수에 대한 자연과학적인 접근과 해석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 풍수의 방법론적 본질은 ‘본능 ’‘직관’ ‘사랑’ 바로 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자생풍수 연구는 땅을 볼 때 이성(理性)에 의지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본능의 부름에 따르며 직관의 판단을 쫒는다. 또한 자생풍수 연구는 병든 이에게 침이나 뜸을 시술하는 것과 같은 사랑의 이치를 땅에 적용하여 왔었다. 따라서 이 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풍수에 대한 자연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한 첫 사례이다.

-땅속을 관찰․조사․분석하는 것은 과학이며, 혈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결정해야 한다 -

이 책은 자생풍수 연구의 이러한 방법론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저자는 공학자의 눈으로, 인문학자의 관념으로, 자연과학자의 논리로 풍수를 새롭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설명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우리의 음택 풍수는 지상의 상태로 지하를 판단하였다. 산과 줄기, 자리, 둘러싸인 주위 환경, 물 등과 같은 지상의 상태로 지하의 상태를 판단하고자 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땅 속은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풍수를 과학의 반열에 올려놓고자 하였다. 땅속을 관찰하고,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은 과학이며, 따라서 혈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과학기계를 사용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땅속이라는 자연을 관찰하고, 조사하고, 분석하여 사자(死者)의 자리인 혈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법과 그 선정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이다.

- 좋은 음택이란 환경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작은 자극에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안정된 곳을 말한다 -

산 사람의 집을 양택이라 한다면, 사자(死者)의 집은 음택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양택과 마찬가지로 음택도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좋은 음택이란 과학적으로 어떤 것일까?
좋은 음택이란 환경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작은 자극에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안정된 곳을 말한다. 따라서 좋은 음택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결함이 없고 견고한 지반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지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저자는 여러 가지 장비를 사용하여 물질의 변화를 측정하고, 그 결과로부터 구성물질의 특성과 지층구조를 유추하는 물리 탐사를 시도하고 있다.

- 오판과 이론이 난무했던 풍수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풍수를 제도권 학문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 -

지반공학과 유체역학 및 전자기학의 여러 이론들을 구체적인 대상에 적용하여 얻은 결과를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이론적으로 재해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사실들을 현장탐사를 비롯한 여러 형태의 재확인 과정을 거치는 등 과학적 논거를 바탕으로 음택풍수를 연구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유사한 도서들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학문적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저자의 이러한 노력은 지금까지 오판과 이론이 난무했던 풍수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풍수를 제도권 학문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 이 책을 통해 풍수는 단순히 우리의 전통적인 관념이 아니라 자연을 보는 자연관, 보다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자연과학으로 자리매김하여 풍수학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주요내용>

‘제1장 음택풍수와 지반검사’에서 저자는 자력탐사(magnetic survey) 방법으로 음택이 있는 곳의 지반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제2장 나쁜 지반과 씽크 홀’에서 저자는 음택의 좋고 나쁨은 지하를 구성하는 지반의 좋고 나쁨과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흔히 흉가라고 소문난 곳은 대부분 단층면 위에 있거나, 지반이 약한 연약지대나 파쇄대 위에 놓여 있다.
‘제3장 자력탐사와 지반구조’에서는 조사 결과를 올바로 해석하기 위해서 자기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기술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하남(河南) 장용득(張龍得)이 정리한 명당론을 자연과학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하남의 명당론에 의하면 혈(穴)은 집터와 묘터의 길지이며, 산과 물과 바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음양이 적절하게 배합된 곳이다. 저자는 이러한 혈이 되기 위해서는 혈판, 특히 혈심에 구조적인 결함이 전혀 없는 암반이 존재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제5장‘명혈’에서는 명당의 조건, 즉 혈의 조건을 8가지로 분석하였다.

제6장‘명혈 기행’에서 저자는 광주 이씨 시조 묘, 파평 윤씨 시조 묘, 동래 정씨 정사(鄭賜)의 묘, 두타산 초평의 쌍오정을 직접 찾아가 명혈을 조사· 분석하고 있다.

‘제7장 비혈기행’에서는 혈이나 명혈로 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지하 암반 구조를 조사·분석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가노라 삼각산아…’로 유명한 김번 선생의 묘는 일부 풍수가들 사이에서 조선 8대 명당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조사 결과 봉분이 두 암반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혈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영주시 안동 장씨 음택 역시 세 능선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비혈에 해당한다

 

차례

프롤로그

제1장 음택풍수와 지반검사
음택풍수와의 만남
음택의 판정
물리탐사에 의한 지반의 견고성 검사
지력탐사에 의한 지반 검사

제2장 나쁜 지반과 씽크 홀
나쁜 지반
씽크 홀
지하수

제3장 자력탐사와 지반구조
자성체와 투자율
지반의 결함

제4장 하남풍수 명당에 대한 과학적 고찰
하남풍수
혈의 기본 요건
혈의 모양

제5장 명혈
혈판
혈의 구성
명혈의 조건

제6장 명혈 기행
명혈
좋은 혈처

제7장 비혈 기행
두 암반의 경계
세 능선이 만나는 곳
구조적 결함을 가진 단일암반
움직이는 봉분-경주시 불국사 옆
산의 뒷면
연못가의 파쇄대
찢어진 땅

에필로그

 

책속으로

 

저자소개

소찬 이석정(韶燦 李碩檉)
1954년 경북 고령에서 출생하다. 1976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과 1981년에 KAIST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학원 학감, 생체의용전자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학원 응용전자학과 주임교수와 평생교육원장에 재직 중이다. (주)엠이시오 회장을 역임하고, 대구시 심의위원, 과학기술부 신소재 위원장, 대구지방환경청 평가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마르퀴즈 후즈후를 비롯한 5개의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저서로는 ‘공학박사가 말하는 풍수과학 이야기(청양, 2001)’‘한국역사를 뒤흔들었던 여성들(도원미디어, 2002)’‘펭슈이 사이언스(도원미디어, 2003)’‘환경을 바꾸면 명문대가 보인다(도원미디어, 2004)’‘좋은 집이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영남대출판부, 2005)’등이 있다.
본명은 이문호(李文鎬)이다

 

서평

책소개

- 풍수가 학문 영역으로 자리 잡지 못한 것은 풍수에 대한 자연과학적인 접근과 해석이 없었기 때문이다 -

풍수로 알려진 우리의 전통적인 자연관은 천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문의 영역에서 자리를 확립하지 못하고 있다. 풍수가 이처럼 제도권 내의 학문 영역으로 자리잡지 못한 것은 풍수에 대한 자연과학적인 접근과 해석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 풍수의 방법론적 본질은 ‘본능 ’‘직관’ ‘사랑’ 바로 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자생풍수 연구는 땅을 볼 때 이성(理性)에 의지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본능의 부름에 따르며 직관의 판단을 &#51922;는다. 또한 자생풍수 연구는 병든 이에게 침이나 뜸을 시술하는 것과 같은 사랑의 이치를 땅에 적용하여 왔었다. 따라서 이 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풍수에 대한 자연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한 첫 사례이다.

-땅속을 관찰&#8228;조사&#8228;분석하는 것은 과학이며, 혈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결정해야 한다 -

이 책은 자생풍수 연구의 이러한 방법론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저자는 공학자의 눈으로, 인문학자의 관념으로, 자연과학자의 논리로 풍수를 새롭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설명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우리의 음택 풍수는 지상의 상태로 지하를 판단하였다. 산과 줄기, 자리, 둘러싸인 주위 환경, 물 등과 같은 지상의 상태로 지하의 상태를 판단하고자 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땅 속은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풍수를 과학의 반열에 올려놓고자 하였다. 땅속을 관찰하고,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은 과학이며, 따라서 혈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과학기계를 사용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땅속이라는 자연을 관찰하고, 조사하고, 분석하여 사자(死者)의 자리인 혈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법과 그 선정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이다.

- 좋은 음택이란 환경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작은 자극에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안정된 곳을 말한다 -

산 사람의 집을 양택이라 한다면, 사자(死者)의 집은 음택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양택과 마찬가지로 음택도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좋은 음택이란 과학적으로 어떤 것일까?
좋은 음택이란 환경에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작은 자극에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안정된 곳을 말한다. 따라서 좋은 음택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결함이 없고 견고한 지반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지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저자는 여러 가지 장비를 사용하여 물질의 변화를 측정하고, 그 결과로부터 구성물질의 특성과 지층구조를 유추하는 물리 탐사를 시도하고 있다.

- 오판과 이론이 난무했던 풍수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풍수를 제도권 학문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 -

지반공학과 유체역학 및 전자기학의 여러 이론들을 구체적인 대상에 적용하여 얻은 결과를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이론적으로 재해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사실들을 현장탐사를 비롯한 여러 형태의 재확인 과정을 거치는 등 과학적 논거를 바탕으로 음택풍수를 연구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유사한 도서들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학문적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저자의 이러한 노력은 지금까지 오판과 이론이 난무했던 풍수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풍수를 제도권 학문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 이 책을 통해 풍수는 단순히 우리의 전통적인 관념이 아니라 자연을 보는 자연관, 보다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자연과학으로 자리매김하여 풍수학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주요내용>

‘제1장 음택풍수와 지반검사’에서 저자는 자력탐사(magnetic survey) 방법으로 음택이 있는 곳의 지반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제2장 나쁜 지반과 씽크 홀’에서 저자는 음택의 좋고 나쁨은 지하를 구성하는 지반의 좋고 나쁨과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흔히 흉가라고 소문난 곳은 대부분 단층면 위에 있거나, 지반이 약한 연약지대나 파쇄대 위에 놓여 있다.
‘제3장 자력탐사와 지반구조’에서는 조사 결과를 올바로 해석하기 위해서 자기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기술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하남(河南) 장용득(張龍得)이 정리한 명당론을 자연과학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하남의 명당론에 의하면 혈(穴)은 집터와 묘터의 길지이며, 산과 물과 바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음양이 적절하게 배합된 곳이다. 저자는 이러한 혈이 되기 위해서는 혈판, 특히 혈심에 구조적인 결함이 전혀 없는 암반이 존재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제5장‘명혈’에서는 명당의 조건, 즉 혈의 조건을 8가지로 분석하였다.

제6장‘명혈 기행’에서 저자는 광주 이씨 시조 묘, 파평 윤씨 시조 묘, 동래 정씨 정사(鄭賜)의 묘, 두타산 초평의 쌍오정을 직접 찾아가 명혈을 조사· 분석하고 있다.

‘제7장 비혈기행’에서는 혈이나 명혈로 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지하 암반 구조를 조사·분석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가노라 삼각산아…’로 유명한 김번 선생의 묘는 일부 풍수가들 사이에서 조선 8대 명당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조사 결과 봉분이 두 암반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혈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영주시 안동 장씨 음택 역시 세 능선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비혈에 해당한다

 

차례

프롤로그

제1장 음택풍수와 지반검사
음택풍수와의 만남
음택의 판정
물리탐사에 의한 지반의 견고성 검사
지력탐사에 의한 지반 검사

제2장 나쁜 지반과 씽크 홀
나쁜 지반
씽크 홀
지하수

제3장 자력탐사와 지반구조
자성체와 투자율
지반의 결함

제4장 하남풍수 명당에 대한 과학적 고찰
하남풍수
혈의 기본 요건
혈의 모양

제5장 명혈
혈판
혈의 구성
명혈의 조건

제6장 명혈 기행
명혈
좋은 혈처

제7장 비혈 기행
두 암반의 경계
세 능선이 만나는 곳
구조적 결함을 가진 단일암반
움직이는 봉분-경주시 불국사 옆
산의 뒷면
연못가의 파쇄대
찢어진 땅

에필로그

 

책속으로

 

저자소개

소찬 이석정(韶燦 李碩檉)
1954년 경북 고령에서 출생하다. 1976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과 1981년에 KAIST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학원 학감, 생체의용전자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학원 응용전자학과 주임교수와 평생교육원장에 재직 중이다. (주)엠이시오 회장을 역임하고, 대구시 심의위원, 과학기술부 신소재 위원장, 대구지방환경청 평가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마르퀴즈 후즈후를 비롯한 5개의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저서로는 ‘공학박사가 말하는 풍수과학 이야기(청양, 2001)’‘한국역사를 뒤흔들었던 여성들(도원미디어, 2002)’‘펭슈이 사이언스(도원미디어, 2003)’‘환경을 바꾸면 명문대가 보인다(도원미디어, 2004)’‘좋은 집이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영남대출판부, 2005)’등이 있다.
본명은 이문호(李文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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