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땅드 베르호는 지중해와 연결된 염도가 대단히 높은 해안 호수였다. 그러나 1966년 3월이후 론강의 담수가 유입됨으로서 급격하게 변천된 해양성 기수 생태계가 되었다. 저자는 30여년에 걸쳐 \'지중해의 에땅 드 베르호 연구\'에 대한 2권의 책을 내놓게 되었다. 이 저서는 변천되어가는 수계생태학으 종합연구 사례로서 생물학과 해양학은 물론 환경 과학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첫째권에서는 에땅 드 베르호의 물리, 화학적인 Parameter에 대한 Monograph를 집중적으로 모아 놓았고, 둘째권에서는 식물 플랑크톤의 생체량과 생산량, 그리고 영양염류에 관한 Parameter의 논문을 집중적으로 모아 놓았다.
둘째권에서는 실험수치까지 수록함으로써 필요한 경우, 청정수역, 부영양화 수역, 적조수역, 오염수역 등의 실측정치를 확인하며, 다른 해역의 실험수치와도 정밀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 나라는 국력 배양과 반도적 입지 조건상으로 해양과학의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이 해양학의 연구사례로서 기초과학의 참고서가 되고, 전문가의 연구활동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