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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풍류정신

지은이김정설

쪽 수448

판 형신국판

I S B N978-89-7581-365-8

판매가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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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풍류(風流)’‘풍류도(風流道)’및‘동방(東方)’등의 주요 개념들과‘국학(國學)’‘동양학(東洋學)’연구의 방법론을 정립-
범부는 소설가 김동리金東里(1913-1995)의 친형으로 지금까지 학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나라가 좌우익 사상의 대립으로 치닫을 당시 비교적 독자적인(=제 3의 길)을 걸었던 인물이다. 범부는 후학들에게‘풍류風流’‘풍류도風流道’ 및 ‘동방東方’ 등의 주요 개념들을 새로이 정립하여 우리 민족의 혼을 되살리고자 노력하였음은 물론, ‘국학國學’‘동양학東洋學’연구의 방법론을 정립하는 등 그야말로 발군의 능력을 선보였던 가장 탁월한 한 사람으로서 꼽힌다.
범부가 지닌 천재성과 박학다식한 학문능력에 비해 그의 사상과 업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이며 체계적으로 논의되지는 않고 있다. 이것은 그가 정식적인 학문의 계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또한 직접 저술한 저작이 많지 않았다는 점에 원인이 있다. 범부는 공자(孔子)를 추모하며 공자의 ‘술이부작述而不作’의 정신을 쫓고자 하였으며, 이와 함께 당시의 상황(6ㆍ25 전후)과 건강의 악화 때문에 저술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신념과 외부적 환경요인 등에 의해 범부의 저술들은 그의 후학들에 의해 생전이나 사후에 엮은 것들이다.
-범부 사상의 세 축인 화랑-풍류-동방을‘풍류정신風流精神’이라는 하나의 코드 아래 집대성-
당시‘국학國學’을 통해 현실을 파악하고 있던 대부분의 식자들과 달리 범부 김정설은‘동방학東方學’의 관점에서 우리민족의 혼을 일깨우고자 하였다. 중국에 의해‘동양東洋’의 대표로 말해지던, 일본에서 차용된‘국학’이라는 개념은 최남선, 정인보 등 당시 식자들에게 널리 사용되어지던 용어였다. 이에 비해 『풍류정신風流精神』곳곳에서 드러나는 범부의‘동방’개념은 일본과는 구별되는 조선의 이미지를 강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범부의 의도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동방’이라는 개념을 통해 범부가 일깨우고자 했던 우리민족의 혼을 범부는 ‘신라정신’에서 찾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 정수를‘풍류정신風流精神’으로 규정, 이 책에서 그 원형을 찾을 수 있다. 비록 이 책이 범부의 유고를 모아 출간된 것이라고는 하나, 범부 사상의 세 축, 즉, 화랑-풍류-동방을 ‘풍류정신風流精神’이라는 하나의 코드 아래 일관성을 가지고 모은 것이라 말할 수 있다.
-범부의 사상을 통해 우리민족의 정신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
『풍류정신風流精神』은 범부 사상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화랑정신花郞精神’‘풍류정신風流精神’그리고 ‘음양론陰陽論’ 등에 관한 글을 한데 묶어 놓은 책이며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화랑花郞, 제2부 최제우론崔濟愚論, 제3부 음양론陰陽論, 제4부 김시습론金時習論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범부 김정설의 생애와 사상>을 부록으로 붙였다. 범부가 돌아가신지 많은 시간이 지났고 그의 문하생들 역시 세상을 떠나게 되어 그의 사상을 직접 전해 줄 사람들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부족하나마 범부의 사상을 세상에 다시 내 놓음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우리들의 민족정신이 무엇인지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차례

머리글 풍류정신風流精神 간행에 즈음하여
제1부 화랑花郞
서序
제1장 화랑가
제2장 사다함
제3장 김유신
제4장 물계자
제2부 최제우론崔濟愚論
제1장 수운水雲의 幼少時代
제2장 수운水雲의 得道
제3장 수운水雲의 사상思想
제4장 수운水雲의 우주관宇宙觀
제5장 수운水雲의 도덕관道德觀과 정치관政治觀
제6장 필자筆者의 찬왈贊曰
제3부 음양론陰陽論
제1장 언어와 문장 독립의 과제
제2장 동양학 연구법
제3장 사고의 유형 문제
제4장 동방인의 특수한 사고형
제5장 의문검정법과 태극도설
제6장 음정양동설陰靜陽動說에 대하여
제7장 과학의 유형
제8장 음양陰陽은 일기一氣이다
제9장 기론氣論
제10장 이기설理氣說
제11장 이기론理氣論
제12장 단학丹學과 선도仙道
제13장 정精,기氣,신神
제4부 췌세옹贅世翁 김시습金時習
제1장 육신묘六臣墓
제2장 설잠雪岑과 금옥金玉
제3장 기인 김오세奇人 金五歲
제4장 생사지기生死知己
제5장 운중행로雲中行路
제6장 초혼招魂
제7장 어디로 가려는가
제8장 장사 금옥壯士 金玉
제9장 추등감구록秋燈感舊錄
제10장 초간심사草間心史
제11장 인간기상학人間氣象學
제12장 피리춘추皮裏春秋
제13장 강호江湖
제14장 탈적脫籍
제15장 안개
제16장 수륙무차평등재水陸無遮平等齋
제17장 사신일전捨身一戰
제18장 사일풍진四日風塵
제19장 기다리던 날
제20장 최후의 일광日光
범부凡父 김정설金鼎卨의 생애와 사상

 

 

책속으로

나는 어둡고 쓸쓸했던 청소년 시절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나의 스승이 될 분을 이리저리 찾아다녔다. 그때 나는 많은 분을 만났으나, 얼마 되지 않아 실망을 안고 돌아서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양 유ㆍ불ㆍ선의 고전에 정통한 것은 물론이고, 서양의 현대사상에까지도 두루 통달한 김범부金凡父라는 분이 건국대학교 부설 동방사상연구소 소장으로 계시면서 이 나라의 석학으로 알려진 분들에게 동양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나의 선배인 고 이교상李敎詳 씨로부터 들었다.
마침내 1959년 초겨울 어느 날 나는 그 분을 혼자서 찾아갔다. 나는 선생님을 뵙자마자 다짜고짜로 “나는 문둥병 환자인 어머니의 아들인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됩니까?” 하고 물었다. 아버님은 나를 잠시 쳐다보시다가 엷은 미소를 띠우시면서, “내가 자네에게 보여 줄 책이 있네.” 하시고는 일어나셔서 서가에서 낡은 한문책 한 권을 꺼내 오시더니 한두 장을 넘기시다가 나보고는 “자네는 어떤 생각을 해 보았나?” 하고 반문하셨다. 그래서 나는 “어머니와 같이 자살하든가, 아니면 어머니를 내버리고 외국으로 도망을 치든가, 그것도 저것도 아니면, 서서히 문둥병이 옮아 죽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버님은 “글쎄, 그게 요즈음 젊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인데, 그게 잘못된 것이야” 하시면서 함안 조씨의 중시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 ‘『풍류정신風流精神』 간행에 즈음하여’(진교훈秦敎勳) 중에서

 

 

저자소개

지은이 : 범부凡父 김정설金鼎卨
1897년 2월 18일 경주부 북부동에서 출생, 19세 때 백산상회白山商會 기미육영사업회己未育英事業會의 장학생으로 일본 동양대학東洋大學에 입학하여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25세에 귀국한다.
그 후, 다솔사(多率寺)에서 일본 천태종계 승려들에게 청담파淸談派의 현리사상玄理思想에 대해 강의(1934)하기도 하고, ‘해인사 사건’(1942-1943)에 연루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일제에 연행되어 1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한다. 2대 민의원(1950), 경주 계림학숙장鷄林學塾長(1955), 오월동지회五月同志會 부회장(1963)을 역임한다. 1966년 12월 10일 간암으로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다.
저작으로는 유작을 모은 『화랑외사花郞外史』(1954),『풍류정신風流精神』(1986),『정치철학특강政治哲學特講:범부유고凡父遺稿』(1986)가 있다.
4. 교열 및 해설 : 진교훈秦敎勳
비엔나 대학에서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환경 윤리』,『기술 문명에 대한 철학적 반성』,『철학 사상의 한국적 조명』(공저),『철학과 인간학 연구』,『서양 철학의 수용과 전개』,『현대 사회와 종교』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서평

책소개

-풍류(風流)’‘풍류도(風流道)’및‘동방(東方)’등의 주요 개념들과‘국학(國學)’‘동양학(東洋學)’연구의 방법론을 정립-
범부는 소설가 김동리金東里(1913-1995)의 친형으로 지금까지 학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나라가 좌우익 사상의 대립으로 치닫을 당시 비교적 독자적인(=제 3의 길)을 걸었던 인물이다. 범부는 후학들에게‘풍류風流’‘풍류도風流道’ 및 ‘동방東方’ 등의 주요 개념들을 새로이 정립하여 우리 민족의 혼을 되살리고자 노력하였음은 물론, ‘국학國學’‘동양학東洋學’연구의 방법론을 정립하는 등 그야말로 발군의 능력을 선보였던 가장 탁월한 한 사람으로서 꼽힌다.
범부가 지닌 천재성과 박학다식한 학문능력에 비해 그의 사상과 업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이며 체계적으로 논의되지는 않고 있다. 이것은 그가 정식적인 학문의 계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또한 직접 저술한 저작이 많지 않았다는 점에 원인이 있다. 범부는 공자(孔子)를 추모하며 공자의 ‘술이부작述而不作’의 정신을 쫓고자 하였으며, 이와 함께 당시의 상황(6ㆍ25 전후)과 건강의 악화 때문에 저술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신념과 외부적 환경요인 등에 의해 범부의 저술들은 그의 후학들에 의해 생전이나 사후에 엮은 것들이다.
-범부 사상의 세 축인 화랑-풍류-동방을‘풍류정신風流精神’이라는 하나의 코드 아래 집대성-
당시‘국학國學’을 통해 현실을 파악하고 있던 대부분의 식자들과 달리 범부 김정설은‘동방학東方學’의 관점에서 우리민족의 혼을 일깨우고자 하였다. 중국에 의해‘동양東洋’의 대표로 말해지던, 일본에서 차용된‘국학’이라는 개념은 최남선, 정인보 등 당시 식자들에게 널리 사용되어지던 용어였다. 이에 비해 『풍류정신風流精神』곳곳에서 드러나는 범부의‘동방’개념은 일본과는 구별되는 조선의 이미지를 강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범부의 의도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동방’이라는 개념을 통해 범부가 일깨우고자 했던 우리민족의 혼을 범부는 ‘신라정신’에서 찾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 정수를‘풍류정신風流精神’으로 규정, 이 책에서 그 원형을 찾을 수 있다. 비록 이 책이 범부의 유고를 모아 출간된 것이라고는 하나, 범부 사상의 세 축, 즉, 화랑-풍류-동방을 ‘풍류정신風流精神’이라는 하나의 코드 아래 일관성을 가지고 모은 것이라 말할 수 있다.
-범부의 사상을 통해 우리민족의 정신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
『풍류정신風流精神』은 범부 사상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화랑정신花郞精神’‘풍류정신風流精神’그리고 ‘음양론陰陽論’ 등에 관한 글을 한데 묶어 놓은 책이며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화랑花郞, 제2부 최제우론崔濟愚論, 제3부 음양론陰陽論, 제4부 김시습론金時習論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범부 김정설의 생애와 사상>을 부록으로 붙였다. 범부가 돌아가신지 많은 시간이 지났고 그의 문하생들 역시 세상을 떠나게 되어 그의 사상을 직접 전해 줄 사람들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부족하나마 범부의 사상을 세상에 다시 내 놓음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우리들의 민족정신이 무엇인지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차례

머리글 풍류정신風流精神 간행에 즈음하여
제1부 화랑花郞
서序
제1장 화랑가
제2장 사다함
제3장 김유신
제4장 물계자
제2부 최제우론崔濟愚論
제1장 수운水雲의 幼少時代
제2장 수운水雲의 得道
제3장 수운水雲의 사상思想
제4장 수운水雲의 우주관宇宙觀
제5장 수운水雲의 도덕관道德觀과 정치관政治觀
제6장 필자筆者의 찬왈贊曰
제3부 음양론陰陽論
제1장 언어와 문장 독립의 과제
제2장 동양학 연구법
제3장 사고의 유형 문제
제4장 동방인의 특수한 사고형
제5장 의문검정법과 태극도설
제6장 음정양동설陰靜陽動說에 대하여
제7장 과학의 유형
제8장 음양陰陽은 일기一氣이다
제9장 기론氣論
제10장 이기설理氣說
제11장 이기론理氣論
제12장 단학丹學과 선도仙道
제13장 정精,기氣,신神
제4부 췌세옹贅世翁 김시습金時習
제1장 육신묘六臣墓
제2장 설잠雪岑과 금옥金玉
제3장 기인 김오세奇人 金五歲
제4장 생사지기生死知己
제5장 운중행로雲中行路
제6장 초혼招魂
제7장 어디로 가려는가
제8장 장사 금옥壯士 金玉
제9장 추등감구록秋燈感舊錄
제10장 초간심사草間心史
제11장 인간기상학人間氣象學
제12장 피리춘추皮裏春秋
제13장 강호江湖
제14장 탈적脫籍
제15장 안개
제16장 수륙무차평등재水陸無遮平等齋
제17장 사신일전捨身一戰
제18장 사일풍진四日風塵
제19장 기다리던 날
제20장 최후의 일광日光
범부凡父 김정설金鼎卨의 생애와 사상

 

 

책속으로

나는 어둡고 쓸쓸했던 청소년 시절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나의 스승이 될 분을 이리저리 찾아다녔다. 그때 나는 많은 분을 만났으나, 얼마 되지 않아 실망을 안고 돌아서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양 유ㆍ불ㆍ선의 고전에 정통한 것은 물론이고, 서양의 현대사상에까지도 두루 통달한 김범부金凡父라는 분이 건국대학교 부설 동방사상연구소 소장으로 계시면서 이 나라의 석학으로 알려진 분들에게 동양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나의 선배인 고 이교상李敎詳 씨로부터 들었다.
마침내 1959년 초겨울 어느 날 나는 그 분을 혼자서 찾아갔다. 나는 선생님을 뵙자마자 다짜고짜로 “나는 문둥병 환자인 어머니의 아들인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됩니까?” 하고 물었다. 아버님은 나를 잠시 쳐다보시다가 엷은 미소를 띠우시면서, “내가 자네에게 보여 줄 책이 있네.” 하시고는 일어나셔서 서가에서 낡은 한문책 한 권을 꺼내 오시더니 한두 장을 넘기시다가 나보고는 “자네는 어떤 생각을 해 보았나?” 하고 반문하셨다. 그래서 나는 “어머니와 같이 자살하든가, 아니면 어머니를 내버리고 외국으로 도망을 치든가, 그것도 저것도 아니면, 서서히 문둥병이 옮아 죽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버님은 “글쎄, 그게 요즈음 젊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인데, 그게 잘못된 것이야” 하시면서 함안 조씨의 중시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 ‘『풍류정신風流精神』 간행에 즈음하여’(진교훈秦敎勳) 중에서

 

 

저자소개

지은이 : 범부凡父 김정설金鼎卨
1897년 2월 18일 경주부 북부동에서 출생, 19세 때 백산상회白山商會 기미육영사업회己未育英事業會의 장학생으로 일본 동양대학東洋大學에 입학하여 동양철학을 전공하고 25세에 귀국한다.
그 후, 다솔사(多率寺)에서 일본 천태종계 승려들에게 청담파淸談派의 현리사상玄理思想에 대해 강의(1934)하기도 하고, ‘해인사 사건’(1942-1943)에 연루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일제에 연행되어 1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한다. 2대 민의원(1950), 경주 계림학숙장鷄林學塾長(1955), 오월동지회五月同志會 부회장(1963)을 역임한다. 1966년 12월 10일 간암으로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다.
저작으로는 유작을 모은 『화랑외사花郞外史』(1954),『풍류정신風流精神』(1986),『정치철학특강政治哲學特講:범부유고凡父遺稿』(1986)가 있다.
4. 교열 및 해설 : 진교훈秦敎勳
비엔나 대학에서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환경 윤리』,『기술 문명에 대한 철학적 반성』,『철학 사상의 한국적 조명』(공저),『철학과 인간학 연구』,『서양 철학의 수용과 전개』,『현대 사회와 종교』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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