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내용은 두 부분으로 요약된다. 한 부분은 미술사의 여러 문제를 논평한 것으로서 敦煌美術과 한국의 전통미술에 초점을 맞춘 글들인데 한국미술은 돈황 언저리의 미술 현상과 연관이 있다는 美術史學的 입장을 펴고 있다. 다른 한 부분은 저자가 유럽에 체제할 당시의 인상과 소감을 다룬 글들이다. 여기서 특히 칸딘스키와 중앙아시아 미술과의 관계를 추론한 글은 현대미술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흥미있는 글이 될 것이다

Ⅰ. 미술사 落穗
Ⅱ. 전시장에 서서
Ⅲ.「두더지의 辯」
Ⅳ. 뮤지神을 찾아서
Ⅴ.「每日春秋」「鴨梁春秋」

서울대 문리대 미학과. 동 대학원 졸업
서울대.이대. 홍대강사
국립도서관 학예연구사
프랑스 Paris 대학 수학
독일 Koln 대학 철학부 수료(철학박사)
현 영남대학교 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