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음악에 관하여 연구한 저자가 20여년 동안 썼던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1편은 한국음악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2편은 한국음악사 연구는 음악사료의 올바른 이해와 학문적 비판에 있다는 관점에서 써진 논문들이다. 3편에는 한국음악사 관계 논문 일곱 편을, 4편에는 한국 전통음악의 특색론 두 편을 실어 놓았다. 부록Ⅰ의 한국음악연구서 비평은 음악학 분야에서 선학과 동학들이 이루어 놓은 연구업적에 대해 학술적 비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부록 Ⅱ에는 종족음악학에 관한 서양음학자들의 글 두 편을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