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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민요와 국악작곡

지은이이해식

출판일2014-08-18

쪽 수632

판 형신국판

I S B N978-89-7581-482-2 93670

판매가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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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통음악을 연구하고 작곡활동을 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국악 작곡이론 제시
국어 국사 국악이 나라와 국민의 가장 근본적인 정체성인데, 국악작곡이 대학에서 전공으로 개설된 곳이 드물며 국악 작곡에 대한 안내서나 참고 도서도 아주 귀한 실정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국악 작곡과 우리 전통음악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창작활동을 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국악 작곡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전통음악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일깨우고자 토속민요와 국악작곡을 오랫동안 연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까닭은 작곡가의 독창적인 개인주의(personality)와 정체성을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국악 작곡의 과정에서 표현하고 담아내려고 노력했던 것이 무엇이며, 전통음악에 대해 어떤 견해들을 갖고 있는지 자세히 밝혀 놓았다.


인문학적인 관점을 반영하여 창작의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정리
저자는 대학에서 수십 년 동안 국악작곡과 이론을 강의하면서 전국을 답사(field work)하여 국악작곡의 실마리를 찾고, 이에 따른 새로운 사실들을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답사체험을 논문으로 집필, 정리하고, 특강으로 많은 이들과 소통 과정에서 국악에 대한 생각들을 깊게 다듬어 왔는데 이 책을 통해 이를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해 두었다. 특히 인문학적인 관점을 반영하여 국악창작의 이론과 실제들을 밝혀 놓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 쓴 음악적인 용어를 비롯한 여러 어휘들만 이해해도 토속민요를 활용한 국악작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국악작곡을 통해 국악문화유산을 어떻게 재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
이 책에 삽입된 사진과 악보 284편은 현장답사의 기록들이다. 또한 전통적인 토속민요의 채록과 채보의 정확성에서 출발하는 그의 국악이론들은 국악연구와 작곡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에서 70% 이상이 우리유산을 분석하고 변주하는 창작 악보임을 볼 때, 국악문화유산을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다. 최근 저자에게 특강을 요청하는 곳이 모두 서양음악의 작곡과일 정도로 관심이 높다. 따라서 이 책은 국악분야의 학문적토대가 됨은 물론 국악작곡을 통해 창작음악 분야를 발전시키는데 촉진제가 될 것이다.


전통음악에 대한 연구, 국악작곡의 실제, 창작과정과 작품세계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
1<민요>에 실린 노작의 율동」․ 「민요의 고장(김제)은 저자가 제작, 방송했던 국악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을 악보로 옮기고-採譜-, 이에 관한 학문적인 견해를 밝혔다. 2황종에 관하여는 중국 고대 여불위(呂不韋 ?~BC 235)

 

 

차례

머리말


휘호
1장 민요
1. 노작의 율동
2. 민요의 고장(김제)
 
2장 논문
3. 황종에 관하여
4. 이해식 작곡 밧삭의 음악적 분석
 
3장 특강
5. 하이브리드 리듬
6. 해동신곡의 분석적 의미론
7. 라틴아메리카의 바람들
8. 초등학교 국악교육에서의 리듬에 관하여
9. 해금의 말과 바람의 춤 분석론
10. 이해식 작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전이轉移
11. 국악작곡을 위한 여러 준비들
12. 작곡가 이해식의 작품세계
  
4장 대담
13. 이 땅의 오늘 음악, 윤중강입니다.
14. 오늘의 창작음악 어떻게 볼 것인가?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속으로

작품을 구상하는 과정은 명상(瞑想)이고, 이 명상을 오선지에 실천하는 과정은 마음닦음(修心), 즉 수행(修行) 과정입니다. 명상은 홀로 누리는 신비로운 정신세계입니다. ‘홀로라는 말은 어디에도 매이거나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純眞無垢)하고, 자유롭고, 부분이 아니라 전체이고,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음을 뜻합니다. 작곡가는 이 명상과 고달픈 수행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작곡밭을 일굴 수(耕作) 있습니다. 제 작품의 밭은 앞에서 언급한 아카이브에 있는 굿’(祭儀)에서부터 지금은 제 인생관이나 다름없는 바람입니다.
바람은 잠시도 쉼이 없는 우주의 호흡이고 질서이며 이런 우주 안에서 우리가 생존하며 작곡도 합니다. 바람은 자유세상이고 해탈(解脫)한 세상의 그 무엇입니다. 마치 사람들이 토지나 가옥을 사고팔듯이 저는 제 작품의 전답을 여러 번 바꾸어 왔습니다.”

 

 

저자소개

해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졸업
KBS(한국방송공사) 라디오 및 FM부 국악 프로듀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장 

콩쿠르 및 수상
1961. 신흥대학교(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전국남녀 고교음악콩쿠르 작곡입상.
1968. 국립국악원 신국악작곡콩쿠르 입상.
1968. 동아음악콩쿠르 최초로 국악작곡 및 서양음악작곡 동시 당선.
1969. 문화공보부 문예창작공모 국악작곡 당선.
1974. 대한민국 방송상 음악상(문화공보부장관상).
1975. ABU(Asian Broadcasting Union 아시아방송연맹)-일본방송문화재단상 장려상, Tokyo/Japan.
1976. 13ABU 총회 방송콩쿠르 최우수상. Kuala Lumpr/Malaysia.
1979. 5회 아세아음악제전, 민속음악 최우수상 및 전통음악에 의한 작곡 특별상. Baghdad/Iraq.
1979. 대한민국 작곡상(문화공보부장관상).
1988. KBS(한국방송공사) 국악대상 작곡상.
1992. 한국음악상 작곡상(18회 세계 음악의 날) 수상.

저작
1. 국악관현악 작곡집

 

 

서평

책소개

전통음악을 연구하고 작곡활동을 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국악 작곡이론 제시
국어 국사 국악이 나라와 국민의 가장 근본적인 정체성인데, 국악작곡이 대학에서 전공으로 개설된 곳이 드물며 국악 작곡에 대한 안내서나 참고 도서도 아주 귀한 실정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국악 작곡과 우리 전통음악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창작활동을 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국악 작곡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전통음악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일깨우고자 토속민요와 국악작곡을 오랫동안 연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까닭은 작곡가의 독창적인 개인주의(personality)와 정체성을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국악 작곡의 과정에서 표현하고 담아내려고 노력했던 것이 무엇이며, 전통음악에 대해 어떤 견해들을 갖고 있는지 자세히 밝혀 놓았다.


인문학적인 관점을 반영하여 창작의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정리
저자는 대학에서 수십 년 동안 국악작곡과 이론을 강의하면서 전국을 답사(field work)하여 국악작곡의 실마리를 찾고, 이에 따른 새로운 사실들을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답사체험을 논문으로 집필, 정리하고, 특강으로 많은 이들과 소통 과정에서 국악에 대한 생각들을 깊게 다듬어 왔는데 이 책을 통해 이를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해 두었다. 특히 인문학적인 관점을 반영하여 국악창작의 이론과 실제들을 밝혀 놓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 쓴 음악적인 용어를 비롯한 여러 어휘들만 이해해도 토속민요를 활용한 국악작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국악작곡을 통해 국악문화유산을 어떻게 재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
이 책에 삽입된 사진과 악보 284편은 현장답사의 기록들이다. 또한 전통적인 토속민요의 채록과 채보의 정확성에서 출발하는 그의 국악이론들은 국악연구와 작곡에 대한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에서 70% 이상이 우리유산을 분석하고 변주하는 창작 악보임을 볼 때, 국악문화유산을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다. 최근 저자에게 특강을 요청하는 곳이 모두 서양음악의 작곡과일 정도로 관심이 높다. 따라서 이 책은 국악분야의 학문적토대가 됨은 물론 국악작곡을 통해 창작음악 분야를 발전시키는데 촉진제가 될 것이다.


전통음악에 대한 연구, 국악작곡의 실제, 창작과정과 작품세계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
1<민요>에 실린 노작의 율동」․ 「민요의 고장(김제)은 저자가 제작, 방송했던 국악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을 악보로 옮기고-採譜-, 이에 관한 학문적인 견해를 밝혔다. 2황종에 관하여는 중국 고대 여불위(呂不韋 ?~BC 235)

 

 

차례

머리말


휘호
1장 민요
1. 노작의 율동
2. 민요의 고장(김제)
 
2장 논문
3. 황종에 관하여
4. 이해식 작곡 밧삭의 음악적 분석
 
3장 특강
5. 하이브리드 리듬
6. 해동신곡의 분석적 의미론
7. 라틴아메리카의 바람들
8. 초등학교 국악교육에서의 리듬에 관하여
9. 해금의 말과 바람의 춤 분석론
10. 이해식 작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전이轉移
11. 국악작곡을 위한 여러 준비들
12. 작곡가 이해식의 작품세계
  
4장 대담
13. 이 땅의 오늘 음악, 윤중강입니다.
14. 오늘의 창작음악 어떻게 볼 것인가?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속으로

작품을 구상하는 과정은 명상(瞑想)이고, 이 명상을 오선지에 실천하는 과정은 마음닦음(修心), 즉 수행(修行) 과정입니다. 명상은 홀로 누리는 신비로운 정신세계입니다. ‘홀로라는 말은 어디에도 매이거나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純眞無垢)하고, 자유롭고, 부분이 아니라 전체이고,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음을 뜻합니다. 작곡가는 이 명상과 고달픈 수행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작곡밭을 일굴 수(耕作) 있습니다. 제 작품의 밭은 앞에서 언급한 아카이브에 있는 굿’(祭儀)에서부터 지금은 제 인생관이나 다름없는 바람입니다.
바람은 잠시도 쉼이 없는 우주의 호흡이고 질서이며 이런 우주 안에서 우리가 생존하며 작곡도 합니다. 바람은 자유세상이고 해탈(解脫)한 세상의 그 무엇입니다. 마치 사람들이 토지나 가옥을 사고팔듯이 저는 제 작품의 전답을 여러 번 바꾸어 왔습니다.”

 

 

저자소개

해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졸업
KBS(한국방송공사) 라디오 및 FM부 국악 프로듀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장 

콩쿠르 및 수상
1961. 신흥대학교(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전국남녀 고교음악콩쿠르 작곡입상.
1968. 국립국악원 신국악작곡콩쿠르 입상.
1968. 동아음악콩쿠르 최초로 국악작곡 및 서양음악작곡 동시 당선.
1969. 문화공보부 문예창작공모 국악작곡 당선.
1974. 대한민국 방송상 음악상(문화공보부장관상).
1975. ABU(Asian Broadcasting Union 아시아방송연맹)-일본방송문화재단상 장려상, Tokyo/Japan.
1976. 13ABU 총회 방송콩쿠르 최우수상. Kuala Lumpr/Malaysia.
1979. 5회 아세아음악제전, 민속음악 최우수상 및 전통음악에 의한 작곡 특별상. Baghdad/Iraq.
1979. 대한민국 작곡상(문화공보부장관상).
1988. KBS(한국방송공사) 국악대상 작곡상.
1992. 한국음악상 작곡상(18회 세계 음악의 날) 수상.

저작
1. 국악관현악 작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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