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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찬란한 고대 압독문화

지은이이형우 외 14인 지음

출판일2015-05-15

쪽 수178

판 형신국판

I S B N978-89-7581-505-8

판매가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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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30년 동안 발굴을 통해 드러난 압독국의 유물과 생활을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조망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삼국사기를 보면 여러 소국이 등장하는데 그 중 압독국(押督國)이 있다. 문헌기록만을 통해 알 수 있었던 이 압독국의 실체를 처음 확인하게 된 것은 약 30년 전인 1982년의 임당동 고분군 발굴을 통해서였다. 그 후 조영동부적리신대리 등 임당유적 전체에 대한 발굴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7세기까지 대규모 고분군뿐만 아니라 환호(環濠)토성(土城)주거지(住居址)저습지(低濕地) 등과 같은 다양한 유적이 복합되어 있음이 드러나면서 당시 압독국 사람들의 생활상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란했던 고대 압독국의 문화를 전문가 15명이 20개 소주제로 나누어 자세하게 검토
이 책은 찬란했던 고대 압독국의 문화를 전문가 15명이 20개 소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그 동안 발굴조사 보고서나 전시 도록을 통해 연구자들 중심으로 소개되었기에 일반인들이 자세하게 알기 어려웠다. 따라서 저자들은 일반인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임당유적을 중심으로 한 고대 압독국의 문화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압독국의 성립 경위를 비롯하여 압독국의 마을과 집, 토성, 토기, 먹거리, 교통, 장신구, 무덤 등 생활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압독국의 대외교류와 군사활동에 대해서도 살펴봄으로써, 어떤 국가였고 문화가 어느 정도 발달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발굴 애피소드도 부록으로 담아 고고학 발굴조사와 경과에 대해서도 소개하여,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차례

1_ 찬란한 고대 압독 문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압독국이라는 나라도 있었어? 처음 들어보는데
경산 옥곡동에 청동기시대 마을이 있었대!
압독국 성립전야
진한소국을 알면 압독국이 보인다
임당의 초기무덤, 나무널무덤木棺墓를 아시나요?
압독국의 새로운 무덤, 덧널무덤木槨墓 이야기
임당 고총, 신라 지방의 지배자 간의 묘
압독국의 기념물(momument), 고총군
압독국 사람들의 마을과 집, 그리고 토성土城
환호環壕와 토성土城이 들려주는 이야기
임당유적의 타임캡슐저습지유적 살펴보기
토기생산의 정치경제학, 압독국의 토기 공방
명품은 시대를 초월한다 압독국의 화려한 장신구
압독국의 교통과 대외교류, 왕경과의 정치역학 중요
압독무덤의 순장과 장제, 현실주의적 사후관을 보다
먼 옛날, 압독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김유신의 군사활동지, 지리적 중요성 알겠지?
임당의 고고자료가 전해주는 압독국 이야기
압독국 왕릉 전시관 구경하고 압독국왕 한정식 어때?

2부 _사진으로 보는 발굴하는 사람들
도굴과 발굴 개토제 봉토 측량 봉토 조사 개석 제거 무덤 내부조사
유구 실측 유물 수거 및 이동 기념 촬영 위험을 무릅 쓴 사진 촬영
포크레인과 불도저의 등장 토층 조사와 토층 전사 현장 방문 방송 출연

책속으로

영남지방의 고고학적 성과나 고대사학계의 연구에 의하면 기원후 4세기를 전후해 압독국은 신 라에 의해 복속되었으나 약 200년간은 지역의 수장층들이 자치권을 보장받아 지역을 다스리는 이른바 간접지배정치체제하에 놓여 있었다. 신라의 마립간麻立干기에 해당하는 이 시기 동안 압독지역에서는 지역 수장층들이 신라의 든든한 후원으로 귀금속제 위세품을 독점적으로 소비했으며, 자신들만의 권위와 영역을 과시하는 대형 무덤高塚을 축조하였다. 또 대규모 토기생산 공단을 조성하고 생산된 압독토기를 소비하고 유통시켰으며, 금호강과 오목천에 의해 형성된 충적평야를 농지로 활용하여 농업생산력을 높이고 방어시설인 토성도 축조하는 등 신라의 고대국가 형성에 한 축을 담당한 지방사회로서 발전된 면모를 보였다.

저자소개

김광명 경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김대욱 영남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원

김대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세기 대구한의대학교 관광레저학과 교수

김약수 대구미래대학교 교수

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

김재열 한국문화재재단 연구원

박승규 영남문화재연구원 원장

박종섭 한국문화재재단 조사연구실장

이형우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장용석 한국문화재연구원 부원장

전영권 대구가톨릭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정 민 금오문화재연구원 연구원

하진호 영남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황종현 경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서평

책소개

30년 동안 발굴을 통해 드러난 압독국의 유물과 생활을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조망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삼국사기를 보면 여러 소국이 등장하는데 그 중 압독국(押督國)이 있다. 문헌기록만을 통해 알 수 있었던 이 압독국의 실체를 처음 확인하게 된 것은 약 30년 전인 1982년의 임당동 고분군 발굴을 통해서였다. 그 후 조영동부적리신대리 등 임당유적 전체에 대한 발굴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7세기까지 대규모 고분군뿐만 아니라 환호(環濠)토성(土城)주거지(住居址)저습지(低濕地) 등과 같은 다양한 유적이 복합되어 있음이 드러나면서 당시 압독국 사람들의 생활상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란했던 고대 압독국의 문화를 전문가 15명이 20개 소주제로 나누어 자세하게 검토
이 책은 찬란했던 고대 압독국의 문화를 전문가 15명이 20개 소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그 동안 발굴조사 보고서나 전시 도록을 통해 연구자들 중심으로 소개되었기에 일반인들이 자세하게 알기 어려웠다. 따라서 저자들은 일반인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임당유적을 중심으로 한 고대 압독국의 문화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압독국의 성립 경위를 비롯하여 압독국의 마을과 집, 토성, 토기, 먹거리, 교통, 장신구, 무덤 등 생활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압독국의 대외교류와 군사활동에 대해서도 살펴봄으로써, 어떤 국가였고 문화가 어느 정도 발달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발굴 애피소드도 부록으로 담아 고고학 발굴조사와 경과에 대해서도 소개하여,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차례

1_ 찬란한 고대 압독 문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압독국이라는 나라도 있었어? 처음 들어보는데
경산 옥곡동에 청동기시대 마을이 있었대!
압독국 성립전야
진한소국을 알면 압독국이 보인다
임당의 초기무덤, 나무널무덤木棺墓를 아시나요?
압독국의 새로운 무덤, 덧널무덤木槨墓 이야기
임당 고총, 신라 지방의 지배자 간의 묘
압독국의 기념물(momument), 고총군
압독국 사람들의 마을과 집, 그리고 토성土城
환호環壕와 토성土城이 들려주는 이야기
임당유적의 타임캡슐저습지유적 살펴보기
토기생산의 정치경제학, 압독국의 토기 공방
명품은 시대를 초월한다 압독국의 화려한 장신구
압독국의 교통과 대외교류, 왕경과의 정치역학 중요
압독무덤의 순장과 장제, 현실주의적 사후관을 보다
먼 옛날, 압독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김유신의 군사활동지, 지리적 중요성 알겠지?
임당의 고고자료가 전해주는 압독국 이야기
압독국 왕릉 전시관 구경하고 압독국왕 한정식 어때?

2부 _사진으로 보는 발굴하는 사람들
도굴과 발굴 개토제 봉토 측량 봉토 조사 개석 제거 무덤 내부조사
유구 실측 유물 수거 및 이동 기념 촬영 위험을 무릅 쓴 사진 촬영
포크레인과 불도저의 등장 토층 조사와 토층 전사 현장 방문 방송 출연

책속으로

영남지방의 고고학적 성과나 고대사학계의 연구에 의하면 기원후 4세기를 전후해 압독국은 신 라에 의해 복속되었으나 약 200년간은 지역의 수장층들이 자치권을 보장받아 지역을 다스리는 이른바 간접지배정치체제하에 놓여 있었다. 신라의 마립간麻立干기에 해당하는 이 시기 동안 압독지역에서는 지역 수장층들이 신라의 든든한 후원으로 귀금속제 위세품을 독점적으로 소비했으며, 자신들만의 권위와 영역을 과시하는 대형 무덤高塚을 축조하였다. 또 대규모 토기생산 공단을 조성하고 생산된 압독토기를 소비하고 유통시켰으며, 금호강과 오목천에 의해 형성된 충적평야를 농지로 활용하여 농업생산력을 높이고 방어시설인 토성도 축조하는 등 신라의 고대국가 형성에 한 축을 담당한 지방사회로서 발전된 면모를 보였다.

저자소개

김광명 경북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김대욱 영남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원

김대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세기 대구한의대학교 관광레저학과 교수

김약수 대구미래대학교 교수

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

김재열 한국문화재재단 연구원

박승규 영남문화재연구원 원장

박종섭 한국문화재재단 조사연구실장

이형우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장용석 한국문화재연구원 부원장

전영권 대구가톨릭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정 민 금오문화재연구원 연구원

하진호 영남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

황종현 경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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