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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아시아의 역사

지은이마츠다 하시오 지음, 임남수 옮김

출판일2018-02-28

쪽 수248

판 형신국판

I S B N978-89-7581-573-7

판매가20,000원

책소개

아시아 전역의 인종과 언어, 기후와 물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를 전 아시아적으로 해석하고,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탐색
한국이 위치한 아시아 대륙은 매우 넓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혼재되어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의 역사 연구는 한국과 깊은 관련성을 가진 중국과 일본 중심으로 이루어져왔으며, 다른 나라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21세기에 들어서 서유럽과 미국을 대신하는 제3의 성장동력으로서의 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성찰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동아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의 인종과 언어, 기후와 물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를 동서교역이라는 시점에서 아시아의 역사를 통람하고, 지중해 세계와 서유럽세계까지 포함하는 전 세계적인 영역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아시아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례

머리말
제1장 세계사와 아시아
제2장 역사와 풍토
제3장 아시아사의 기초
제4장 황토의 문화
제5장 중국의 북과 남
제6장 인도문화의 확장
제7장 해양에 사는 사람들
제8장 지중해라는 세계
제9장 이란문화의 찬란함
제10장 아시아의 십자로
제11장 서역의 문화
제12장 한인의 영광
제13장 絹馬의 交易
제14장 스텝의 길
제15장 터키=이슬람
제16장 世界史의 전환

해설Ⅰ(고가 노보루)
해설Ⅱ(야마우치 마사유키)
연표 

책속으로

아시아의 역사는 말할 것도 없이 세계사의 일부분이다. 따라서 아시아의 역사는 세계사의 시점에서 고찰되어야 한다. 우리들이 아시아의 특성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면 ‘지리적, 역사적 다원성’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원 세계이기 때문에 교역로를 역사의 주축으로 삼지 않는다면 역사의 통합은 불가능에 가깝다.
다원적 세계로서의 아시아를 이해하기 위하여 교역로를 역사의 주축으로 삼으면서 각 지역의 역사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 세계사를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중계무역’과 같은 존재에 더욱 눈을 돌려야 하지 않을까? 이를 위해서는 동서를 연결하는 스텝과 실크로드 등 내륙아시아의 세계뿐 아니라 시베리아나 해상루트를 역사 위에 바르게 위치시키면서 세계사를 과함과 부족함 없이 이해해야 한다.
이슬람이 타종교나 타민족에 대하여 가혹했다는 것은 모략적인 이야기이며, 사실은 오히려 관대한 편이었다. 따라서 그러한 나라에서 국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문화, 그리스문화가 아시아 문화에 녹아들어 나타난 헬레니즘문화, 뛰어난 사고력의 산물로써 발달한 인도의 굽타문화, 배화교문화의 전통이 반영된 사산왕조문화 등은 이슬람문화의 내용을 풍요롭게 하고, 그 수준을 세계 최고로까지 끌어올렸다. 이것이야말로 동서문화의 융합이 아닐 수 없다. 

저자소개

저자 마츠다 히사오(松田壽男)(1903-1982)
일본 도쿄에서 출생하여 1928년에 도쿄東京대학 문학부에서 동양사를 전공하였다. 졸업 후 도요東洋대학, 고쿠가쿠잉??院대학의 교수, 회교권연구소回??攷究所연구부장 등을 지냈고, 1942년부터 2년간 경성제국대학(현재의 서울대학교)에 재직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학계에서 물러나기도 하였지만, 1952년에 와세다早?田대학 문학부 사학과 교수로 학계에 복귀하여 30여년에 걸쳐 중앙아시아와 동서교류에 관한 논저를 발표하는 한편, 세계사교과서와 역사지도를 출판하며 역사학의 대중화에도 힘썼다.
박사학위논문은「漢魏の史書が?えた天山諸?についての論?」(早?田大?, 1953)이며, 대표적인 저서로는,『中央アジア史』(平凡社,1935),『古代天山の?史地理?的?究』(早?田大?出版部,1956),『東西文化の交流』(至文堂,1962),『丹生の?究-?史地理?から見た日本の水銀』(早?田大?出版部,1970), 『古代の朱』(?生社,1975),『シルクロ?ド紀行』(?日新聞社,1971),『世界史??大系』(福村書店,1955),『世界史の新視点-?問?略奪?探?』(江上波夫?松田壽男?杉山二?共著,六興出版,1981) 등을 들 수 있다.

역자 : 임남수

역자 임남수(林南壽)
경기도 고양에서 출생하여 1988년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재학중 대학박물관에서 실시한 발굴에 참여한 것이 미술사를 전공하게 된 계기이었다. 일본 와세다대학 대학원 미술사학과 동양미술사전공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릿쿄立?대학, 고쿠가쿠잉대학, 와세다대학 강사를 거쳐 2004년부터 영남대학교 미술학부에 재직하고 있으며, 역사학, 고고학, 광학적 분석을 접목한 미술사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사학위논문은 「廣隆寺の創立と移?」(早?田大?,2001)이며, 대표적인 논저로는『廣隆寺史の?究』(中央公論美術出版,2003), 「고대 한국 약사신앙의 전개양상과 조상?(『사림』24),「고대 일본 약사여래상의 도상」(『미술사학연구』279/280),「고대 한국 佛殿의 기능과 형식」(『미술사학』25),「불교가람의 중국화에 관한 문제」(『미술사연구』28), 「X선투과촬영장치를 이용한 목조불상의 제작기법 연구」(『미술사학연구』253), 「韓日夾紵像の制作技法に?する私考」(『日本?報』83) 등이 있다.

서평

책소개

아시아 전역의 인종과 언어, 기후와 물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를 전 아시아적으로 해석하고,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탐색
한국이 위치한 아시아 대륙은 매우 넓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혼재되어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의 역사 연구는 한국과 깊은 관련성을 가진 중국과 일본 중심으로 이루어져왔으며, 다른 나라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21세기에 들어서 서유럽과 미국을 대신하는 제3의 성장동력으로서의 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성찰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동아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의 인종과 언어, 기후와 물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를 동서교역이라는 시점에서 아시아의 역사를 통람하고, 지중해 세계와 서유럽세계까지 포함하는 전 세계적인 영역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아시아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례

머리말
제1장 세계사와 아시아
제2장 역사와 풍토
제3장 아시아사의 기초
제4장 황토의 문화
제5장 중국의 북과 남
제6장 인도문화의 확장
제7장 해양에 사는 사람들
제8장 지중해라는 세계
제9장 이란문화의 찬란함
제10장 아시아의 십자로
제11장 서역의 문화
제12장 한인의 영광
제13장 絹馬의 交易
제14장 스텝의 길
제15장 터키=이슬람
제16장 世界史의 전환

해설Ⅰ(고가 노보루)
해설Ⅱ(야마우치 마사유키)
연표 

책속으로

아시아의 역사는 말할 것도 없이 세계사의 일부분이다. 따라서 아시아의 역사는 세계사의 시점에서 고찰되어야 한다. 우리들이 아시아의 특성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면 ‘지리적, 역사적 다원성’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원 세계이기 때문에 교역로를 역사의 주축으로 삼지 않는다면 역사의 통합은 불가능에 가깝다.
다원적 세계로서의 아시아를 이해하기 위하여 교역로를 역사의 주축으로 삼으면서 각 지역의 역사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 세계사를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중계무역’과 같은 존재에 더욱 눈을 돌려야 하지 않을까? 이를 위해서는 동서를 연결하는 스텝과 실크로드 등 내륙아시아의 세계뿐 아니라 시베리아나 해상루트를 역사 위에 바르게 위치시키면서 세계사를 과함과 부족함 없이 이해해야 한다.
이슬람이 타종교나 타민족에 대하여 가혹했다는 것은 모략적인 이야기이며, 사실은 오히려 관대한 편이었다. 따라서 그러한 나라에서 국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문화, 그리스문화가 아시아 문화에 녹아들어 나타난 헬레니즘문화, 뛰어난 사고력의 산물로써 발달한 인도의 굽타문화, 배화교문화의 전통이 반영된 사산왕조문화 등은 이슬람문화의 내용을 풍요롭게 하고, 그 수준을 세계 최고로까지 끌어올렸다. 이것이야말로 동서문화의 융합이 아닐 수 없다. 

저자소개

저자 마츠다 히사오(松田壽男)(1903-1982)
일본 도쿄에서 출생하여 1928년에 도쿄東京대학 문학부에서 동양사를 전공하였다. 졸업 후 도요東洋대학, 고쿠가쿠잉??院대학의 교수, 회교권연구소回??攷究所연구부장 등을 지냈고, 1942년부터 2년간 경성제국대학(현재의 서울대학교)에 재직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학계에서 물러나기도 하였지만, 1952년에 와세다早?田대학 문학부 사학과 교수로 학계에 복귀하여 30여년에 걸쳐 중앙아시아와 동서교류에 관한 논저를 발표하는 한편, 세계사교과서와 역사지도를 출판하며 역사학의 대중화에도 힘썼다.
박사학위논문은「漢魏の史書が?えた天山諸?についての論?」(早?田大?, 1953)이며, 대표적인 저서로는,『中央アジア史』(平凡社,1935),『古代天山の?史地理?的?究』(早?田大?出版部,1956),『東西文化の交流』(至文堂,1962),『丹生の?究-?史地理?から見た日本の水銀』(早?田大?出版部,1970), 『古代の朱』(?生社,1975),『シルクロ?ド紀行』(?日新聞社,1971),『世界史??大系』(福村書店,1955),『世界史の新視点-?問?略奪?探?』(江上波夫?松田壽男?杉山二?共著,六興出版,1981) 등을 들 수 있다.

역자 : 임남수

역자 임남수(林南壽)
경기도 고양에서 출생하여 1988년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재학중 대학박물관에서 실시한 발굴에 참여한 것이 미술사를 전공하게 된 계기이었다. 일본 와세다대학 대학원 미술사학과 동양미술사전공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릿쿄立?대학, 고쿠가쿠잉대학, 와세다대학 강사를 거쳐 2004년부터 영남대학교 미술학부에 재직하고 있으며, 역사학, 고고학, 광학적 분석을 접목한 미술사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사학위논문은 「廣隆寺の創立と移?」(早?田大?,2001)이며, 대표적인 논저로는『廣隆寺史の?究』(中央公論美術出版,2003), 「고대 한국 약사신앙의 전개양상과 조상?(『사림』24),「고대 일본 약사여래상의 도상」(『미술사학연구』279/280),「고대 한국 佛殿의 기능과 형식」(『미술사학』25),「불교가람의 중국화에 관한 문제」(『미술사연구』28), 「X선투과촬영장치를 이용한 목조불상의 제작기법 연구」(『미술사학연구』253), 「韓日夾紵像の制作技法に?する私考」(『日本?報』8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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