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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도서

음악창의도시 대구

지은이손태룡

출판일2020-10-30

쪽 수782

판 형신국판

I S B N978-89-7581-825-7

판매가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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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네스코로부터 대구가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음악적 전통과 역량을 연구로 확인

 

한국음악학의 시각으로 대구지역 음악사와 관련된 저자의 오랜 연구 결과물, 음악적 견해와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의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함께 다룸으로써 대구가 지닌 음악적 역량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도록 하였다. 특히 저자가 오랜 세월동안 어렵게 찾은 귀한 도상학적 자료를 많이 제시하였기에 음악문화사적인 측면에서도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 저자가 오랜 기간 동안 이루어 놓은 지역음악에 대한 다각도의 연구는 지금까지 전무한 실정이기에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정표가 된다. 나아가 유네스코로부터 대구가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음악적 전통과 역량을 독자들이 인식하게 될 것이다.

 

 


한국음악학의 시각으로 대구지역 음악사와 관련된 저자의 오랜 연구 결과물

 

제1편 <대구음악사 탐구>에는 16편의 지역음악 탐구 결과들이 실려져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관현악 반주로 4·19혁명을 기리는 창작 음악회 및 음반을 소개를 비롯해 지금까지 이야기로만 듣던 동요곡집 중중 떼떼중(윤복진 작사, 박태준 작곡)의 소개와 아울러 작곡가 김진균의 묻혀 있었던 26곡의 가곡 작품을 발굴해 세상에 드러냈다. 이밖에도 지역의 음악연구 현황과 전망, 대구지역에서 펼쳐진 전통음악 활동, 1899년 9월 미국 미시건주래피어에서 출발한 피아노가 낙동강을 타고 1900년 3월 대구로 들어온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였다. 제2편 <대구음악사 이야기>에서는 저자가 오랫동안 고민한 34편에 이르는 음악적 견해와 인터뷰, 대구오페라사 및 대구음악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차례

책머리에 

도판 목록 

 

제1부 대구음악사 탐구

제1장 4·19혁명가요집에 수록된 노래

   대구정신의 표출 

   4·19혁명의 전개 과정 

   4·19혁명가요 6곡의 탄생 

     1) 4월혁명기념 음악회 

     2) 4·19혁명가요집에 담긴 내용 

     3) 4·19혁명가요집에 수록된 악곡 

   지속적인 대구정신을 위하여 

 

제2장 대구시 제정 건전가요

   대구의 건전가요 

   일제강점기 대구부의 건전가요

     1) "대구행진곡”(1932) 

     2) "대구소패”(1932) 

     3) "대구부민가”(1935)

   해방 후 대구시 건전가요 

     1) "대구능금노래”(1949) 

     2) "대구시민의 노래”(1955) 

     3) "대구시민행진곡”(1962)

     4) "대구시건설행진곡”(1967)

   앞으로 대구 건전가요를 위하여

 

제3장 "대구시건설행진곡”의 제정과정

   대구시 제정 건전가요 

   "대구시건설행진곡”의 공모내용 

   "대구시건설행진곡”의 제정내용 

   대구정신을 담은 노래 

 

제4장 동요곡집 <중중 떼떼중>의 윤복진과 박태준의 노래곡집 

   처음으로 확인된 동요곡집 <중중 떼떼중>

   중중 떼때중에 대한 잘못된 이해 

   새로운 윤복진과 박태준의 동요곡집 

 

제5장 김진균 음악노트의 미발표 작품

   김진균의 음악노트 

   김진균의 미발표 작품 

   작곡가 김진균의 새로운 이해

 

제6장 "동무생각”(思友)을 작곡한 박태준

   박태준의 음악적 위치 

   박태준의 작곡활동과 합창활동 

     1) 동요와 가곡의 창작활동 

     2) 합창을 통한 음악활동 

   박태준기념음악제의 당위성

 

제7장 대구지역 음악연구의 현황과 과제

   대구지역 서양음악의 연구과정 

   대구음악사와 관련한 음악연구 현황 

     1) 음악자료연구 

     2) 음악활동사연구 

     3) 음악가연구 

     4) 도상학적(圖像學的) 연구 

3. 대구지역의 서양음악연구 과제 

 

제8장 대구, 한국 서양음악의 보고(寶庫)

   대구음악의 정체성 확립 

   대구지역 서양음악 유입과 음악가 탄생 

   대구음악사의 대표적 음악자료

 

제9장 대구문화재단 설립방안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

   지역 공공 문화재단의 현황

     1) 문화재단의 개념과 의의 

     2) 공공 문화재단 개관 

   대구의 문화예술 지원정책 분석 

     1) 대구시 문화정책 현황 

     2) 대구시 문화예술 진흥 지원금 분석 

     3) 대구시 문화산업 중점 추진과제 

     4) 대구문화재단 설립 방안 모색

   대구문화재단의 기대효과 

 

제10장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

   지금까지의 최초 피아노 내용 

   기존 발표된 연구 

     1) 손태룡에 의한 기존 연구 

     2) 김영환이 밝힌 기존 내용 

   새롭게 제기된 내용 

   마무리 내용 

 

제11장 대구음악제의 회고와 시각

   대구음악제의 의의

   대구뮤직아카이브의 필요성 

   대구음악제의 내용과 반응 

     1) 대구음악제 37년간의 발자취

     2) 대구음악제를 바라보는 눈 

   대구국제뮤직페스티벌로 향하여 

 

제12장 경주예술학원의 음악과 운영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기존 경주예술학원의 음악과 내용 

     1) 기존연구 검토 

     2) 새롭게 확인된 내용 

   경주예술학원의 음악과 운영 내용

   경주예술학원 음악과의 진실 

   <부록 1> 경주예술학교의 연혁과 약사

   <부록 2> 경주예술학교 관련 일간지 기사내용 

   <부록 3> 경주예술학원 관련 도판 

 

제13장 대구지역 전통음악의 역사적 활동

   대구는 음악창의도시

   영남지역 전통음악의 흐름

     1) 진한과 변진의 음악상황

     2) 가야국과 신라의 음악내용

     3)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영남의 음악활동

     4) 조선시대 영남의 공연활동

     5) 대구 향기들의 공연활동

   대구 전통음악인의 활동 상황 

     1) 대구지역 향기의 흐름 

     2) 일제강점기 대구지역의 기생 단체

     3) 영남지역의 판소리 여류명창 

     4) "대구아리랑”의 출현 

     5) 해방기간의 대동권번

     6) 한국국악협회 대구지부 

     7) 대구의 국악분야 무형문화재 

   대구의 창의적 국악공연

 

제14장 경상감영 관련 음악사적 고찰

   대구지역 전통음악의 근거지

   대구지역 전통음악의 흐름 

   경상감영의 맥을 이은 음악활동 

     1) 가곡 "중대엽”을 지킨 가객 한유신

     2) 동편제 판소리를 굳힌 명창

     3) 미국 빅타음반에 취입한 대구 기녀

     4) "대구아리랑”을 취입한 최계란 

   해방 전후 대구 국악계

     1) 해방기간의 대동권번

     2) 한국국악협회 대구지부와 무형문화재

   새로운 영제음악의 구상

 

제15장 "정과정삼기곡”과 "만대엽”과의 관계 모색

   전통가곡의 이해

   정서와 "정과정곡”의 내용 

     1) 정서는 누구인가 

     2) 정과정곡의 내용

   "만대엽”의 음악적 발전과정 

   "만대엽”의 기원을 찾아서 

 

제16장 박귀희의 판소리에 대한 토론문

   박록주의 제자 박귀희 

   박귀희의 판소리 학습내용

   박귀희의 판소리 음악 

   박귀희의 판소리 이해 

 

제2부 대구음악사 이야기

제1장 음악 칼럼

   예술과 문화 

   직장생활에서 얻은 것 

   인생을 제대로 사는 길 

   음악평론가가 되는 길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의 자리매김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박태준과 박태원

   박태준의 "사우”(동무생각) 

   대구국제음악제 유치를 위한 점검 

   "애국가”는 어떤 노래인가? 

   달성권번, 경상도 전통음악의 본산(本山) 

   선교사와 피아노의 유입 

   제일교회와 계산성당의 음악활동 

   1920년대 대구의 음악활동 

   지도로 살펴본 대구 

   대구지역 서양음악의 유입경로 

   무대예술의 요람 

   어린이들이 부르는 노래 

   유성기음반에 담긴 노래 

   초창기 성가대의 활동 

   음악감상실에서 열린 레코드 콘서트 

   박태준의 음악적 업적

   "못잊어”(김소월)를 작곡한 하대응

   박태준 작곡의 "기럭이”와 "가을밤”

   적산가옥(敵産家屋)에서 발견된 SP음반

   대구음악 30년의 변화 

   대구서양음악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김진균의 음악노트4-음악회가 있기까지 

   김진균의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김용호)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에게 바란다 

   작곡가 박태준과 동요작가 윤복진 

   우리가곡은 마음의 고향 

   그립습니다, 대구현악회 이기홍 선생님 

   ‘아사달과 아사녀’와 음악창의도시 대구 

 

제2장 대구음악사 관련 인터뷰

   안동 출신 성악가 소천 권태호(안동MBC-FM) 

   박록주의 <여보 날 데러가요>(TBC-FM) 

   피아노에 관한 이야기(대구MBC-TV) 

   대구지역 기생의 위치(대구MBC-FM) 

   청라언덕과 박태준(대구KBS-TV) 

   아동문학가 윤복진과 작곡가 박태준(TBC-FM) 

   아침마당 대구-대구이야기(대구KBS-TV) 

   박태준 작곡 "아리랑” 악곡 이야기(서울국악방송) 

 

제3장 대구오페라 타임머신전(展)

   대구오페라 역사

   대구출신의 서양음악가 

     1) 대구지역 서양음악의 선각자 박태원

     2) 최초의 바리톤 김문보 

     3) 작곡과 종교음악의 선구자 박태준 

     4) 한국 서양음악사의 큰 별 현제명 

     5) 대구 최초의 독창자 권태호

     6) 대구지역 음악계의 공로자 하대응

     7) 영남지역 최초의 여류성악가 추애경 

     8) 교남4중창단원 및 트롬본니스트 김태술 

     9) 교남4중창단의 베이스 권영화

   완성된 팸플릿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속으로

 1960년 대구의 문학가와 음악가는 매일 중구 향촌동 등 시내에 모여 막걸리잔을 기울였다. 이러한 생활상은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 서울의 문화예술인들이 대구로 피란을 오면서부터 비롯되었다. 문화예술인들이 매일 술집과 다방(사랑방 역할)에 모여 시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예술창작에 고민하던 시기였다. 또한 당시는 대구시민들 대부분이 야당의 성격에 호응하고 동참했으므로, 이러한 시기에 1960년 4·19혁명은 큰 주제거리로 토론의 대상이 되었다.

대구의 문학인과 음악인이 힘을 합쳐 문학가는 시를 짓고 음악가는 곡을 붙여 발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렇게 해서 대구관현악단 반주로 공연하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 작사한 6명은 모두 대구지역에서 활발히 시(詩) 창작을 하는 시인들이었고, 작곡한 5명은 대구에서 주도적으로 음악활동을 하는 음악가들이었다. 작곡한 5명은 모두 대구관현악단과 직접적으로 깊게 관계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시간에 작곡이 가능하였다. 전문작곡가는 아니었지만 연주활동을 많이 한 음악가들이었기 때문에 작곡을 할 수 있었다.

대구시인이 시를 짓고 대구음악가가 작곡하고 대구성악가가 노래한 4·19혁명가요는 모두 6곡이다. 신동집 작사 하대응 작곡 신경진 노래 "빛나던 사월”, 전상렬 작사 안종배 작곡 남정희 노래 "하늘이 안다”, 박훈산 작사 박기환 작곡 백남영 노래 "민주전사”, 김장수 작사 백남영 작사 백남영 노래 "아! 4·19”, 서정희 작사 이기홍 작곡 신경진 노래 "사월은 진달래”, 이민영 작사 안종배 작곡 신경흥 노래 "사월의 꽃”이었다. 한편 "아! 4·19”는 이미 그해 5월 29일자(4) 대구매일신문 일간지에 "4·19의 노래”로 작곡되어 발표되었다.

 

 

저자소개

 손태룡(孫泰龍)

영남대학교출판부에서 대구는 음악창의도시이다(2020)를 비롯하여, 대구의 전통음악과 근대음악(2018), 박태준 악곡연구

 

서평

책소개

 유네스코로부터 대구가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음악적 전통과 역량을 연구로 확인

 

한국음악학의 시각으로 대구지역 음악사와 관련된 저자의 오랜 연구 결과물, 음악적 견해와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의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함께 다룸으로써 대구가 지닌 음악적 역량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도록 하였다. 특히 저자가 오랜 세월동안 어렵게 찾은 귀한 도상학적 자료를 많이 제시하였기에 음악문화사적인 측면에서도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 저자가 오랜 기간 동안 이루어 놓은 지역음악에 대한 다각도의 연구는 지금까지 전무한 실정이기에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정표가 된다. 나아가 유네스코로부터 대구가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음악적 전통과 역량을 독자들이 인식하게 될 것이다.

 

 


한국음악학의 시각으로 대구지역 음악사와 관련된 저자의 오랜 연구 결과물

 

제1편 <대구음악사 탐구>에는 16편의 지역음악 탐구 결과들이 실려져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관현악 반주로 4·19혁명을 기리는 창작 음악회 및 음반을 소개를 비롯해 지금까지 이야기로만 듣던 동요곡집 중중 떼떼중(윤복진 작사, 박태준 작곡)의 소개와 아울러 작곡가 김진균의 묻혀 있었던 26곡의 가곡 작품을 발굴해 세상에 드러냈다. 이밖에도 지역의 음악연구 현황과 전망, 대구지역에서 펼쳐진 전통음악 활동, 1899년 9월 미국 미시건주래피어에서 출발한 피아노가 낙동강을 타고 1900년 3월 대구로 들어온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였다. 제2편 <대구음악사 이야기>에서는 저자가 오랫동안 고민한 34편에 이르는 음악적 견해와 인터뷰, 대구오페라사 및 대구음악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차례

책머리에 

도판 목록 

 

제1부 대구음악사 탐구

제1장 4·19혁명가요집에 수록된 노래

   대구정신의 표출 

   4·19혁명의 전개 과정 

   4·19혁명가요 6곡의 탄생 

     1) 4월혁명기념 음악회 

     2) 4·19혁명가요집에 담긴 내용 

     3) 4·19혁명가요집에 수록된 악곡 

   지속적인 대구정신을 위하여 

 

제2장 대구시 제정 건전가요

   대구의 건전가요 

   일제강점기 대구부의 건전가요

     1) "대구행진곡”(1932) 

     2) "대구소패”(1932) 

     3) "대구부민가”(1935)

   해방 후 대구시 건전가요 

     1) "대구능금노래”(1949) 

     2) "대구시민의 노래”(1955) 

     3) "대구시민행진곡”(1962)

     4) "대구시건설행진곡”(1967)

   앞으로 대구 건전가요를 위하여

 

제3장 "대구시건설행진곡”의 제정과정

   대구시 제정 건전가요 

   "대구시건설행진곡”의 공모내용 

   "대구시건설행진곡”의 제정내용 

   대구정신을 담은 노래 

 

제4장 동요곡집 <중중 떼떼중>의 윤복진과 박태준의 노래곡집 

   처음으로 확인된 동요곡집 <중중 떼떼중>

   중중 떼때중에 대한 잘못된 이해 

   새로운 윤복진과 박태준의 동요곡집 

 

제5장 김진균 음악노트의 미발표 작품

   김진균의 음악노트 

   김진균의 미발표 작품 

   작곡가 김진균의 새로운 이해

 

제6장 "동무생각”(思友)을 작곡한 박태준

   박태준의 음악적 위치 

   박태준의 작곡활동과 합창활동 

     1) 동요와 가곡의 창작활동 

     2) 합창을 통한 음악활동 

   박태준기념음악제의 당위성

 

제7장 대구지역 음악연구의 현황과 과제

   대구지역 서양음악의 연구과정 

   대구음악사와 관련한 음악연구 현황 

     1) 음악자료연구 

     2) 음악활동사연구 

     3) 음악가연구 

     4) 도상학적(圖像學的) 연구 

3. 대구지역의 서양음악연구 과제 

 

제8장 대구, 한국 서양음악의 보고(寶庫)

   대구음악의 정체성 확립 

   대구지역 서양음악 유입과 음악가 탄생 

   대구음악사의 대표적 음악자료

 

제9장 대구문화재단 설립방안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

   지역 공공 문화재단의 현황

     1) 문화재단의 개념과 의의 

     2) 공공 문화재단 개관 

   대구의 문화예술 지원정책 분석 

     1) 대구시 문화정책 현황 

     2) 대구시 문화예술 진흥 지원금 분석 

     3) 대구시 문화산업 중점 추진과제 

     4) 대구문화재단 설립 방안 모색

   대구문화재단의 기대효과 

 

제10장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

   지금까지의 최초 피아노 내용 

   기존 발표된 연구 

     1) 손태룡에 의한 기존 연구 

     2) 김영환이 밝힌 기존 내용 

   새롭게 제기된 내용 

   마무리 내용 

 

제11장 대구음악제의 회고와 시각

   대구음악제의 의의

   대구뮤직아카이브의 필요성 

   대구음악제의 내용과 반응 

     1) 대구음악제 37년간의 발자취

     2) 대구음악제를 바라보는 눈 

   대구국제뮤직페스티벌로 향하여 

 

제12장 경주예술학원의 음악과 운영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기존 경주예술학원의 음악과 내용 

     1) 기존연구 검토 

     2) 새롭게 확인된 내용 

   경주예술학원의 음악과 운영 내용

   경주예술학원 음악과의 진실 

   <부록 1> 경주예술학교의 연혁과 약사

   <부록 2> 경주예술학교 관련 일간지 기사내용 

   <부록 3> 경주예술학원 관련 도판 

 

제13장 대구지역 전통음악의 역사적 활동

   대구는 음악창의도시

   영남지역 전통음악의 흐름

     1) 진한과 변진의 음악상황

     2) 가야국과 신라의 음악내용

     3)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영남의 음악활동

     4) 조선시대 영남의 공연활동

     5) 대구 향기들의 공연활동

   대구 전통음악인의 활동 상황 

     1) 대구지역 향기의 흐름 

     2) 일제강점기 대구지역의 기생 단체

     3) 영남지역의 판소리 여류명창 

     4) "대구아리랑”의 출현 

     5) 해방기간의 대동권번

     6) 한국국악협회 대구지부 

     7) 대구의 국악분야 무형문화재 

   대구의 창의적 국악공연

 

제14장 경상감영 관련 음악사적 고찰

   대구지역 전통음악의 근거지

   대구지역 전통음악의 흐름 

   경상감영의 맥을 이은 음악활동 

     1) 가곡 "중대엽”을 지킨 가객 한유신

     2) 동편제 판소리를 굳힌 명창

     3) 미국 빅타음반에 취입한 대구 기녀

     4) "대구아리랑”을 취입한 최계란 

   해방 전후 대구 국악계

     1) 해방기간의 대동권번

     2) 한국국악협회 대구지부와 무형문화재

   새로운 영제음악의 구상

 

제15장 "정과정삼기곡”과 "만대엽”과의 관계 모색

   전통가곡의 이해

   정서와 "정과정곡”의 내용 

     1) 정서는 누구인가 

     2) 정과정곡의 내용

   "만대엽”의 음악적 발전과정 

   "만대엽”의 기원을 찾아서 

 

제16장 박귀희의 판소리에 대한 토론문

   박록주의 제자 박귀희 

   박귀희의 판소리 학습내용

   박귀희의 판소리 음악 

   박귀희의 판소리 이해 

 

제2부 대구음악사 이야기

제1장 음악 칼럼

   예술과 문화 

   직장생활에서 얻은 것 

   인생을 제대로 사는 길 

   음악평론가가 되는 길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의 자리매김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박태준과 박태원

   박태준의 "사우”(동무생각) 

   대구국제음악제 유치를 위한 점검 

   "애국가”는 어떤 노래인가? 

   달성권번, 경상도 전통음악의 본산(本山) 

   선교사와 피아노의 유입 

   제일교회와 계산성당의 음악활동 

   1920년대 대구의 음악활동 

   지도로 살펴본 대구 

   대구지역 서양음악의 유입경로 

   무대예술의 요람 

   어린이들이 부르는 노래 

   유성기음반에 담긴 노래 

   초창기 성가대의 활동 

   음악감상실에서 열린 레코드 콘서트 

   박태준의 음악적 업적

   "못잊어”(김소월)를 작곡한 하대응

   박태준 작곡의 "기럭이”와 "가을밤”

   적산가옥(敵産家屋)에서 발견된 SP음반

   대구음악 30년의 변화 

   대구서양음악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김진균의 음악노트4-음악회가 있기까지 

   김진균의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김용호)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에게 바란다 

   작곡가 박태준과 동요작가 윤복진 

   우리가곡은 마음의 고향 

   그립습니다, 대구현악회 이기홍 선생님 

   ‘아사달과 아사녀’와 음악창의도시 대구 

 

제2장 대구음악사 관련 인터뷰

   안동 출신 성악가 소천 권태호(안동MBC-FM) 

   박록주의 <여보 날 데러가요>(TBC-FM) 

   피아노에 관한 이야기(대구MBC-TV) 

   대구지역 기생의 위치(대구MBC-FM) 

   청라언덕과 박태준(대구KBS-TV) 

   아동문학가 윤복진과 작곡가 박태준(TBC-FM) 

   아침마당 대구-대구이야기(대구KBS-TV) 

   박태준 작곡 "아리랑” 악곡 이야기(서울국악방송) 

 

제3장 대구오페라 타임머신전(展)

   대구오페라 역사

   대구출신의 서양음악가 

     1) 대구지역 서양음악의 선각자 박태원

     2) 최초의 바리톤 김문보 

     3) 작곡과 종교음악의 선구자 박태준 

     4) 한국 서양음악사의 큰 별 현제명 

     5) 대구 최초의 독창자 권태호

     6) 대구지역 음악계의 공로자 하대응

     7) 영남지역 최초의 여류성악가 추애경 

     8) 교남4중창단원 및 트롬본니스트 김태술 

     9) 교남4중창단의 베이스 권영화

   완성된 팸플릿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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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1960년 대구의 문학가와 음악가는 매일 중구 향촌동 등 시내에 모여 막걸리잔을 기울였다. 이러한 생활상은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 서울의 문화예술인들이 대구로 피란을 오면서부터 비롯되었다. 문화예술인들이 매일 술집과 다방(사랑방 역할)에 모여 시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예술창작에 고민하던 시기였다. 또한 당시는 대구시민들 대부분이 야당의 성격에 호응하고 동참했으므로, 이러한 시기에 1960년 4·19혁명은 큰 주제거리로 토론의 대상이 되었다.

대구의 문학인과 음악인이 힘을 합쳐 문학가는 시를 짓고 음악가는 곡을 붙여 발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렇게 해서 대구관현악단 반주로 공연하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 작사한 6명은 모두 대구지역에서 활발히 시(詩) 창작을 하는 시인들이었고, 작곡한 5명은 대구에서 주도적으로 음악활동을 하는 음악가들이었다. 작곡한 5명은 모두 대구관현악단과 직접적으로 깊게 관계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시간에 작곡이 가능하였다. 전문작곡가는 아니었지만 연주활동을 많이 한 음악가들이었기 때문에 작곡을 할 수 있었다.

대구시인이 시를 짓고 대구음악가가 작곡하고 대구성악가가 노래한 4·19혁명가요는 모두 6곡이다. 신동집 작사 하대응 작곡 신경진 노래 "빛나던 사월”, 전상렬 작사 안종배 작곡 남정희 노래 "하늘이 안다”, 박훈산 작사 박기환 작곡 백남영 노래 "민주전사”, 김장수 작사 백남영 작사 백남영 노래 "아! 4·19”, 서정희 작사 이기홍 작곡 신경진 노래 "사월은 진달래”, 이민영 작사 안종배 작곡 신경흥 노래 "사월의 꽃”이었다. 한편 "아! 4·19”는 이미 그해 5월 29일자(4) 대구매일신문 일간지에 "4·19의 노래”로 작곡되어 발표되었다.

 

 

저자소개

 손태룡(孫泰龍)

영남대학교출판부에서 대구는 음악창의도시이다(2020)를 비롯하여, 대구의 전통음악과 근대음악(2018), 박태준 악곡연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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