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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 안에 고고학, 우리 곁의 박물관 - 옛사람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지은이김대욱 지음

출판일2025-04-04

쪽 수266

판 형신국판

I S B N978-89-7581-497-6 03910

판매가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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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고학자이자 박물관 큐레이터의 연구 성과를 일반인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쓴 책. 신라 고분과 같은 전통적인 고고학뿐만 아니라 사람뼈에 대한 생물인류학적 연구나 DNA 분석, 동물유존체의 동정과 분석, 두개골을 활용한 법의학적 얼굴복원, 동물뼈의 분석 등 다양한 분야(생물인류학, 유전학, 법의학, 해부학 등)의 연구 성과도 이야기로 풀어냈다.

차례

프롤로그

 

1장 사람 뼈를 통해 만나는 옛 사람들

01 고인골(古人骨)을 통해 만나는 1500년 전 사람들

02 법의학적 얼굴복원①, 옛 사람들과 대면하다

03 법의학적 얼굴복원②, DNA 정보도 활용하다

04 순장 습속, 분묘에 남아 있던 인골로 확인되다

05 DNA 분석, 한 가족이 함께 순장되었음을 밝히다

06 고대 사회의 빈장(殯葬), 사람 뼈에서 그 증거를 찾다

07 어린아이의 죽음, 비정상적 장례를 바라보다

1st Special Story 임당 발굴과 고고학의 세계

 

2장 고고학 속 동물 이야기

08 돔배기, 아주 오래된 제사음식

09 꿩, 고대 사람들도 즐겨 먹었던 보양식

10 말의 신성(神性)과 실용(實用)

11 토끼, 수호신일까? 반려동물일까?

12 용, 권력의 최고 경지

 

3장 고대 사람들의 식단과 질병

13 안정동위원소 분석①, 고대 사람들의 식단을 복원하다

14 안정동위원소 분석②, 농업, 사냥, 어로 그리고 교환과 유통

15 안정동위원소 분석③, 사회 계층에 따라 식단이 달랐다

16 사람 뼈에 남아 있는 옛 사람들의 질병

17 사람 뼈에 나타난 노화와 사고의 흔적

18 옛 사람들의 치아 건강과 질병

 

4장 무덤을 만드는 신라·가야 사람들

19 신라·가야 고분, 그 발굴의 역사

20 신라·가야 사람들의 고분 축조와 부장품

21 고분 출토 토기의 양식과 그 영역

2nd Special Story 미얀마의 토기 제작마을: 작은 질그릇의 성형과 소성

3rd Special Story 미얀마의 토기 제작마을: 물항아리의 성형과 소성

22 고분의 구조와 변천 양상

23 고분의 축조 시기와 편년

24 신라의 성립과 발전 과정

25 금관가야와 대가야의 실체와 영역

26 순장과 순장 습속의 이해

 

5장 대구의 역사와 고분으로 본 대구 사람들

27 선사시대의 대구: 언제부터 대구에 사람이 살았나?

28 초기철기시대의 대구: 유력한 지배자가 나타났다

29 원삼국·삼국시대의 대구: 소국(小國)의 형성

30 달성고분군: 고대 대구의 중심세력 집단

4th Special Story 그림으로 만나는 대구 달성

31 구암동고분군: 북부지역을 관할하며 독특한 고분문화를 이루다

32 불로동고분군: 동부지역을 아우르며 대구와 경산을 넘나들다

33 달성군 일대 고분군: 서쪽 관문을 관할하며 성주·고령과 맞서다

34 압독국의 마을: 고대 시지로의 여행

35 도시개발과 유적 발굴의 딜레마: 대구 시지의 발굴

 

6장 고고학 발굴과 박물관

36 발굴은 현재 진행형: 새롭게 드러나는 이야기들

37 고분에 고분을 더하다: 임당5·6·7호분의 축조 비밀

38 새로운 고고학적 질문을 안겨 준 경주 쪽샘 44호분

39 고고학과 박물관 전시

40 대학박물관의 역할과 차별화 전략

 

참고한 글

책속으로

사람 뼈를 통해 만나는 옛 사람들에서는 최근 필자가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고인골, 즉 옛 사람 뼈에 주목해 그들의 삶을 추적해 본 글이다. 

고고학 속 동물 이야기는 돔배기로 잘 알려진 상어, 귀한 식재료인 꿩, 말, 토끼, 용 등 고고학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동물들의 이야기로 꾸몄다. 

고대 사람들의 식단과 질병에서는 과학 분석을 통한 고대 사람들의 음식과 식단을 복원하고 뼈에서 확인되는 옛사람들의 질병을 소개한다. 무덤을 만드는 신라 · 가야 사람들은 우리 지역이 포함된 신라 · 가야의 고분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여러 고고학적 성과를 풀어 설명하였다. 대구의 역사와 고분으로 본 대구 사람들에서는 조금 더 지역적 범위를 좁혀 대구의 선사와 역사, 대구의 주요 고분 유적을 통해 옛사람들의 삶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고고학 발굴과 박물관에서는 박물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고고학적 전시와 역할, 차별화 전략 등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저자소개

김대욱 金大郁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학사(문화인류학)/석사(고고학)/박사(고고학)

 

영남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원

 

 

「임당 고총의 축조와 그 장제」(2014)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신라 지방 사회를 중심으로 고대의 상ㆍ장례, 고인골이나 동물유존체 등 자연유물을 통한 고대 사람들의 생활사 복원에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운남지역과 미얀마의 토기마을 현지조사를 통해 고대 토기생산 방법과 기술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 「신라 지방 고총의 빈장(殯葬) 가능성」『고고학지』제26집(2020), 「경산 임당 고총의 상어뼈 부장 양상과 그 의미」『해양유산』Vol.02(2020), 『고인골, 고대 압독 사람들』(공저 2020), 『토기를 담다』(공저 2021), 『대구의 고분 이야기』(2021), 「조영동고분군 출토 인골과 동물 뼈의 분석을 통한 고대 경산지역의 계층별 식단 복원」『한국고고학보』2022권 4호(공저 2022), 「임당 고총 축조의 원칙과 변용」『임당유적 고분의 변천과 전시전략』(2023), 「삼국시대 순장묘 내 뼈대보존의 차별적 양상과 그 의미」『해부·생물인류학』제36권 제4호(공저 2023), 『뼈로 보는 고대 임당유적 사람들』(공저 2023),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공저 2024) 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하였다.

서평

책소개

고고학자이자 박물관 큐레이터의 연구 성과를 일반인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쓴 책. 신라 고분과 같은 전통적인 고고학뿐만 아니라 사람뼈에 대한 생물인류학적 연구나 DNA 분석, 동물유존체의 동정과 분석, 두개골을 활용한 법의학적 얼굴복원, 동물뼈의 분석 등 다양한 분야(생물인류학, 유전학, 법의학, 해부학 등)의 연구 성과도 이야기로 풀어냈다.

차례

프롤로그

 

1장 사람 뼈를 통해 만나는 옛 사람들

01 고인골(古人骨)을 통해 만나는 1500년 전 사람들

02 법의학적 얼굴복원①, 옛 사람들과 대면하다

03 법의학적 얼굴복원②, DNA 정보도 활용하다

04 순장 습속, 분묘에 남아 있던 인골로 확인되다

05 DNA 분석, 한 가족이 함께 순장되었음을 밝히다

06 고대 사회의 빈장(殯葬), 사람 뼈에서 그 증거를 찾다

07 어린아이의 죽음, 비정상적 장례를 바라보다

1st Special Story 임당 발굴과 고고학의 세계

 

2장 고고학 속 동물 이야기

08 돔배기, 아주 오래된 제사음식

09 꿩, 고대 사람들도 즐겨 먹었던 보양식

10 말의 신성(神性)과 실용(實用)

11 토끼, 수호신일까? 반려동물일까?

12 용, 권력의 최고 경지

 

3장 고대 사람들의 식단과 질병

13 안정동위원소 분석①, 고대 사람들의 식단을 복원하다

14 안정동위원소 분석②, 농업, 사냥, 어로 그리고 교환과 유통

15 안정동위원소 분석③, 사회 계층에 따라 식단이 달랐다

16 사람 뼈에 남아 있는 옛 사람들의 질병

17 사람 뼈에 나타난 노화와 사고의 흔적

18 옛 사람들의 치아 건강과 질병

 

4장 무덤을 만드는 신라·가야 사람들

19 신라·가야 고분, 그 발굴의 역사

20 신라·가야 사람들의 고분 축조와 부장품

21 고분 출토 토기의 양식과 그 영역

2nd Special Story 미얀마의 토기 제작마을: 작은 질그릇의 성형과 소성

3rd Special Story 미얀마의 토기 제작마을: 물항아리의 성형과 소성

22 고분의 구조와 변천 양상

23 고분의 축조 시기와 편년

24 신라의 성립과 발전 과정

25 금관가야와 대가야의 실체와 영역

26 순장과 순장 습속의 이해

 

5장 대구의 역사와 고분으로 본 대구 사람들

27 선사시대의 대구: 언제부터 대구에 사람이 살았나?

28 초기철기시대의 대구: 유력한 지배자가 나타났다

29 원삼국·삼국시대의 대구: 소국(小國)의 형성

30 달성고분군: 고대 대구의 중심세력 집단

4th Special Story 그림으로 만나는 대구 달성

31 구암동고분군: 북부지역을 관할하며 독특한 고분문화를 이루다

32 불로동고분군: 동부지역을 아우르며 대구와 경산을 넘나들다

33 달성군 일대 고분군: 서쪽 관문을 관할하며 성주·고령과 맞서다

34 압독국의 마을: 고대 시지로의 여행

35 도시개발과 유적 발굴의 딜레마: 대구 시지의 발굴

 

6장 고고학 발굴과 박물관

36 발굴은 현재 진행형: 새롭게 드러나는 이야기들

37 고분에 고분을 더하다: 임당5·6·7호분의 축조 비밀

38 새로운 고고학적 질문을 안겨 준 경주 쪽샘 44호분

39 고고학과 박물관 전시

40 대학박물관의 역할과 차별화 전략

 

참고한 글

책속으로

사람 뼈를 통해 만나는 옛 사람들에서는 최근 필자가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고인골, 즉 옛 사람 뼈에 주목해 그들의 삶을 추적해 본 글이다. 

고고학 속 동물 이야기는 돔배기로 잘 알려진 상어, 귀한 식재료인 꿩, 말, 토끼, 용 등 고고학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동물들의 이야기로 꾸몄다. 

고대 사람들의 식단과 질병에서는 과학 분석을 통한 고대 사람들의 음식과 식단을 복원하고 뼈에서 확인되는 옛사람들의 질병을 소개한다. 무덤을 만드는 신라 · 가야 사람들은 우리 지역이 포함된 신라 · 가야의 고분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여러 고고학적 성과를 풀어 설명하였다. 대구의 역사와 고분으로 본 대구 사람들에서는 조금 더 지역적 범위를 좁혀 대구의 선사와 역사, 대구의 주요 고분 유적을 통해 옛사람들의 삶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고고학 발굴과 박물관에서는 박물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고고학적 전시와 역할, 차별화 전략 등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저자소개

김대욱 金大郁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학사(문화인류학)/석사(고고학)/박사(고고학)

 

영남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원

 

 

「임당 고총의 축조와 그 장제」(2014)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신라 지방 사회를 중심으로 고대의 상ㆍ장례, 고인골이나 동물유존체 등 자연유물을 통한 고대 사람들의 생활사 복원에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운남지역과 미얀마의 토기마을 현지조사를 통해 고대 토기생산 방법과 기술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 「신라 지방 고총의 빈장(殯葬) 가능성」『고고학지』제26집(2020), 「경산 임당 고총의 상어뼈 부장 양상과 그 의미」『해양유산』Vol.02(2020), 『고인골, 고대 압독 사람들』(공저 2020), 『토기를 담다』(공저 2021), 『대구의 고분 이야기』(2021), 「조영동고분군 출토 인골과 동물 뼈의 분석을 통한 고대 경산지역의 계층별 식단 복원」『한국고고학보』2022권 4호(공저 2022), 「임당 고총 축조의 원칙과 변용」『임당유적 고분의 변천과 전시전략』(2023), 「삼국시대 순장묘 내 뼈대보존의 차별적 양상과 그 의미」『해부·생물인류학』제36권 제4호(공저 2023), 『뼈로 보는 고대 임당유적 사람들』(공저 2023),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공저 2024) 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하였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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