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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영남대학교출판부 출간도서 『퇴계시 풀이』 전집 (전9권)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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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12/29




롯데출판문화대상은 한국 출판문화 및 출판산업 발전을 위해 양서 저작 및 출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롯데장학재단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 공헌사업입니다. 올해로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에는 236개 출판사에서 660여종의 도서가 신청을 하였고 최종 8종의 도서가 선정되었습니다.


영남대학교 출판부에서 간행한『퇴계시풀이』전집(전9권)은 본상 번역출판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퇴계시풀이』는 2007년 1권을 출판한 후 2019년 최종 9권으로 완간된 역작입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퇴계 이황의 시를 현대 우리 글로 번역함으로서 우리 출판문화의 깊이와 넓이를 확인하게 했으며, 나아가 영남대학교출판부가 교재출판의 한계를 넘어 우수한 학술도서의 출판으로 대학출판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지난 12월 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으며 출판사와 번역자에게 나누어 지급되었습니다.

 



선정 이유


우리 옛글을 오늘의 독자가 읽도록 한글로 옮기는 작업의 가치는 새삼스럽게 강조할 필요가 없을 터다. 지적 문화유산의 현재화라 할 이 작업은, 그러나 무척 어려운 일인데다 긴 시간이 요구된다. 공동번역가인 이장우․장세후 교수는 각종 문헌과 연구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퇴계시를 옮긴 데에다 어려운 글자나 어휘에 관한 상세한 주석을 달고 시창작 배경을 설명해 한글세대인 젊은 독자가 퇴계 시를 제대로 이해하는 길을 열었다. 사제지간인 공동번역가는 『퇴계시 풀이』뿐만 아니라 중국 고전을 각자 또는 공동으로 번역해 우리 출판의 곳간을 풍요롭게 해왔다. 한뜻으로 인연을 맺은 사제가 변함없이 한길을 같이 걷는데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의 미덕은 먼지처럼 사라지는 디지털 시대에 이 인연 자체가 하나의 미담이며 사회적으로 칭찬받아 마땅하다 하겠다.

영남대학교 출판부가 그간 보여온 활약상도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교재출판의 한계를 넘어 인문학육성 총서나 중국연구총서 등으로 대학출판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상이 그동안의 선도적 노력에 대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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