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출판문화원 출판 도서 (사)한국대학출판협회 ‘2025년 올해의 우수도서’ 선정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6/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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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 조수삼이 노래한 세계』 조수삼 지음, 박세욱 주해|652쪽|47,000원 영남대학교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 『추재 조수삼이 노래한 세계』(조수삼 지음, 박세욱 주해)가 ‘2025년 올해의 우수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본 도서는 19세기 조선 문인 사회에서 세계 지리와 당대 생활 문화를 폭넓게 상상하게 하는 귀중한 기록을 다룬다. 중국 중심의 「천하도」 인식을 넘어 마테오 리치의 세계지도 계열 자료를 참고한 추재 조수삼의 기록을 토대로, 동서양은 물론 중국의 소수민족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 공간을 노래한 텍스트의 의미를 조명한다. 기후·식생·동물·환경과 함께 피부색, 신체 특징, 언어·음식·풍습·종교 등 생활상을 간명하게 담아낸 서술의 특징을 분석하고, 금서였던 『방여승략외이』와 『함빈록』 등 관련 문헌의 전승과 복제 과정을 추적·고증함으로써 잘못 전해진 정보를 바로잡는다. 이를 통해 조선 지식인의 세계 인식과 사유의 지평을 새롭게 해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대학출판부협회가 주최한 ‘2025 올해의 우수도서’에는 17개 대학출판부에서 학술(71종), 교양(40종), 대학교재(19종) 부문에 걸쳐 모두 130종이 응모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술출판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을 보며 대학출판부의 노고에 고양되었다. 특히 ‘사유의 한국사’ 등 연속 시리즈 출판물 등은 건강한 출판생태계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는 사례였다. 아울러, 표지디자인부터 내용까지 뛰어난 성과를 통해 대학출판이 대중과 소통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 결과, 우수도서 18종, 부문별 최우수 도서 1종씩 모두 3종, 아름다운 책 1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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